홍콩의 다양한 운송수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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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다양한 운송수단과 홍콩만의 색깔

 

1. 홍콩 택시

 

첵납콕 홍콩 공항에 도착하면 십중팔구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하거나 MTR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 중에 택시는 3가지 색으로 구분되는데, 빨간, 초록, 파란색깔의 중소형급 택시로 나누는데, 가는 방향마다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빨간 택시 : 란타우섬의 퉁충로드와 란타우섬 남부 전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운행

▶ 초록 택시 : 신게지 지역만 운행

▶ 파란 택시 : 공항이 있는 란타우섬 지역만 운행

 

우리는 주로 홍콩섬에서 활동했기때문에 빨간 택시를 이용했다.

 

홍콩섬에서 공항으로 올때 탔던 공항버스 A11번

 

2, 홍콩 버스

 

가장 대중적인 운송수단인 버스는 홍콩에서는 다양합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N번호의 나이트 버스와 홍콩 시내를 돌아다니는 일반 2층버스, 또, 2층이 오픈 되어 있는 버스중에 릭샤버스와 나이트버스가 유명합니다. 이런 버스들은 오픈된 2층 버스위에서 홍콩시내를 가로지르게됩니다.

 

홍콩은 트램과 버스가 함께 다니는 도로로 정비되어 있다. 버스 노선만 정확히 안다면 이동하기 편리하다.

 

 

홍콩은 런던처럼 1층 앞쪽에 승차입구가 있고, 옥토퍼스나 일일권을 버스차장옆에 위치한 리딩기에 스캔하면된다.

 

일반 버스 내부는 시설이 좋고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온다. 내릴때는 노란 지지대에 보면 누르는 버튼이 있다.

 

아래 사진의 버스는 락샤버스나 투어버스가 아니고 피크트램에서 스타페리역으로 가는 15번 2층버스에서 찍은 것입이다. 흔들리는 버스위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는 열성적인 아줌마... 정말 롤러코스트가 부럽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3. 트램

 

20세기초부터 운행되고 있는 홍콩의 운송수단이 트램입니다. 요금은 2.30 HK$의 저렴한 요금으로, 홍콩섬의 구석구석을 달려보길 권장합니다. 트램도 2층 앞 창가에앉으면 앞이 환하게 트이기 때문에 2배의 감흥을 느끼게 된다네요^^

 

 

 

피크 트램

 

4. MTR(지하철)-매스 트랜짓 레일웨이

 

홍콩 공항과 연계되어 있는 퉁충역입니다(발음이 좀 거슬리는 역인데요) 공항에서 구룡섬이나 홍콩섬, 디즈니랜드를 보다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은 MTR과 홍콩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죠. 티켓은 공항 고속 철도 여행 패스와 여행자 일일 패스, 옥토퍼스 카드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퉁충역(Tung Chung)에서 서니 베이(Sunny Bay)역로 가면 디즈니랜드 리조트로 가는 전용 열차를 탈 수 있다.

 

 

4. 스타페리

 

홍콩섬과 구룡반도 빅토리아 하버를 잇는 최고의 운송수단으로 스타페리는 홍콩의 대표적인 색깔입니다. 19세기 말경부터 운행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저렴한 탑승료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하버에서본 홍콩섬 말로 표현하기 힘든 주옥같은 야경을 선사해줍니다.

 

스타페리안의 모습 바다 물결에 따라 출렁이는 간판안은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5.7KM나 되는 옹핑 캐이블카

 

제가 지금까지 홍콩을 4번 가보았지만 아직 저런 캐이블카는 못타봤네요.. 번외로 운송수단은 아니지만 퉁충역에서 옹핑빌리지와 연결된 캐이블카를 타고 25분간의 스릴과 자연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 오면 꼭 타봐야지..ㅎㅎ 오늘은 홍콩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운송수단을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언제나 홍콩에 올때마다 느낀 거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매력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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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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