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마인교와 마리엔베르크 요새 - 뷔르츠부르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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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마인교(Old Main Bridge)


뷔르츠부르크의 마인강에서 가장 오래된 아치형의 다리로, 다리위에는 성자,주교, 왕들의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어 다리위를 지날때 마리엔베르크 요새를 배경으로 사진에 담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관광 안내도 비치되어 있어 방향과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다리를 건너 마리엔베르크 요새를 가기위해서는 좁은 골목을 통과해야 하는데, 미리 위치를 파악해 두도록 하세요..

 

 

다리 입구 양쪽으로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잠시 쉬어 가도 좋을 듯합니다.

 

 

알테 마인교는 보는 바와 같이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다리 위 전부다 인도입니다.

 

 

마인교위에서 바라본 마리엔베르크 요새

 

 

 

 

다리 양쪽으로 성자와 왕들의 동상들이 자리 잡고 있고, 가로등이 있어서 야경에도 좋은 구경거리가 될 듯 합니다.

 

 

다리위 성자 동상을 배경으로 담아 본 마리엔베르크 요새가 가히 그림 같습니다.

 

 

구 시가지쪽 광경

 

 

 

다리를 건너서 도로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요새 올라가는 골목 입구의 모습.. 빨간 표시판에 요새로 가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으니 헷갈리면 안돼용^^

 

 

골목을 따라 게단을 올라가면 잔디 능선이 나오는데, 계단을 마저 쭉 올라가면 됩니다. 묻지도 의심하지도 말고 쭉 올라가면 돼요~

 

 

메어타게스 티켓(14 days tickets)을 구입하면 궁전이나 레지던트등을 입장 할 수 있도록 프리티켓을 줍니다. 인증샷~

 

 

 

마리엔베르크 요새를 오르다 보면 중간 지점에서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 곳에서 바라본 구 시가지 모습이 정말 압권입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고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청명해서 그런지 대성당과 다리위의 사람들 모습등이 잘 나왔고, 마리엔베르크 요새에서는 더욱 아름다운 뷔르츠부르크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중간 입구 모습

 

 

요새로 올라가는 정원으로 겨울에도 초록색 잔디밭이 아름다웠습니다.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

 

마리엔베르크 요새는 우리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는 걸까? 저희가 방문한 12/24일이 정규 휴일이라고 합니다. 내부 구경을 못하고 요새 안쪽 마당만 구경이 가능했어요.. 요새의 이곳 저곳에서 바로코와 로코코 건축의 아름다움을 엿 볼 수 있어서 다소 위안이 되네요^^

 

 

 

안 마당에 자리 잡고 있는 둥그런 탑이 인상적입니다. 용도가 다소 궁금했지만 아마 감시탑이나 창고용이 아니었나 추축해 봅니다. 마리엔베르크 요새는 1253년부터 1719년까지는 주교의 관저로 쓰이다가 주교들은 레지던트 궁전으로 옮겼고, 1867년부터 요새로 전락이 되어 창고와 병영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와이드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클릭하면 확대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요새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알테 마인교로 돌아와서 강가를 바라보니 중앙에 오래된 크레인이 보이는데, 크레인을 크라넨(알터 크라넨)이라고 하는데, 마인강을 오르내리는 배들의 짐들을 옮기기위한 장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어 독일 여행시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피자류와 파스타의 이탈리안 음식류를 주로 팔고 있습니다. 사전에 맛집을 알아보지 못해서 점심은 그냥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레스토랑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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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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