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Portugal · 2013. 8. 24. 22:49
세계 최서단 카보 다 로카(CABO DA ROCA)에 서다
카보 다 로카(CABO DA ROCA) 리스본에서 신트라까지 열차로 이동후(40여분 소요) 되고 카보 다 로카 행 버스 403번을 타면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땅끝마을이 있는 것처럼 이고 포르투갈의 최서단에 위치한 곳으로 "호까곶"이라고도 합니다. 가운데 여행자 안내소와 등대가 있고 바닷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CABO DA ROCA"가 새겨진 기념비가 위치해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푸른바다 그리고 저 망망대해 너머 미국땅이 있겠죠. 상상만해도 신기합니다. 기념비 앞에서 우리 딸은 신기한가 봅니다. 기념 사진 한장 찰칵.. 절벽아래는 꽤 깊었는데 혹시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가이드가 설치되어 안전합니다. 초겨울이고 특유의 해풍이 많이 부는 지형적인 곳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주로 버스를 타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