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떠난 프라하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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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럽 여행지는 프라하, 비엔나로..

이미 몇년전에 갖다온 프라하 --> 비엔나 여정을 제가 티스토리를 이번에 시작하면서 빠질 수 없는 곳이라 포스팅 하였습니다. 첫 유럽여행을 프라하로 정하고 준비기간만 2개월 그동안 여권 만기되어서 창원시청에 가서 여권 신청하니 일주일만에 나왔습니다. 이럭저럭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첫 여행이라서 짐만 잔뜩하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으로 프라하 공항 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위해서 외국심사라인에 섰는데, 이런 이 나라의 심사관들은 교대 시간이 칼이더군요.. 제 앞에까지 가는데 1시간 기다렸는데, 심사관이 교대 시간이라 문을 닫아버리는 이런 황당한 일이.. 그냥 가버려 줄에 서있던 사람들은 공황 상태..

아무튼 겨우 옆줄에 양해를 얻어 심사 통과하는데 2시간 휴.. 힘든 하루다..

프라하로 들어가는 첫 관문은 힘들었지만 시내로 들어오니 사람들은 친절하였습니다. 숙소를 아는 지인의 민박집으로 정하고 첫날은 시내에 환전하기 위해서 지하철 뮤제움역 (Muzeum)역에서 나와 Hotel Yasmin과 Hotel sovereign 사이에 있는 형제가 운영하는 환전소로 제일 유명합니다.

프라하 시내 여행

 프라하의 교통 수단은 크게 지하철트램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엔나처럼 트램이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철은 지하 깁숙히 위치한 곳이 많아서 에스컬레이터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놀이 공원 수준이더라구요.^.^

프라하 광장의 유명한 시계탑입니다.

정오 12시가 다 되가자 그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비엔나 요리의 상징 "꼴레뇨"

드디어 꼴레뇨(돼지 무릎 고기를 커다란 꼬챙이에 끼워 나오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 저녁에 시내 잘하는 식당으로 가서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우리나라 돼지 족발과 맛이 비슷하여 괜찮았습니다.

양도 많아서 세식구가 먹기엔 충분했어요. 

 

체스키크롬루프

프라하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가면 체스키에 도착합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도시가 아름다워 연신 감탄을 하며 도보로 돌아 보았네요.. 

 

 

프라하성

압도적인 성의 위엄에 잠시 말문을 잃었는데, 성당안은 현란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높이 때문에 또 한번 감탄을.. 

밤에 본 프라하성은 더 장관이었는데,

안타깝게 사진이 선명한게 없어서 올리지 못하네요.

 다음 여정은 비엔나 입니다.

오스트리아항공을 타고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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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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