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중세의 마을 프티프랑스 - 스트라스부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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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목조로 지은 전통 마을 프티프랑스(Petite France)

 

작은 프랑스라는 뜻으로 스트라스부르 구시가지 중심지에 위치하여 오고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력을 지닌 동화속 중세 목조의 마을 프티프랑스가 오늘의 여행지입니다. 도착 첫날에도 제일 먼저 달려간데가 이곳이었고 스트라스부르의 마지막날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한번 더 들른 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그 만큼 기억에 남기고자 애를 쓸만큼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목을 축여야 할 곳을 찾기 위해 그 근처 아이스크림점을 급습했습니다.

KELSCH 라는 곳인데 외관에 르네상스 문양의 그림을 벽에

그린 집인데 언듯봐도 뭔가 장난감이나 어린이를 위한 맛있는

과자를 먹을 수 있는 동화의 초콜릿공장 같습니다.

 

 

가게안은 웬지 비싸게 보여 밖의 자판대에 있는 콘아이스크림을 공약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잘 팔릴만한데, 손님은 달랑 우리뿐이네요.

 

 

 

바닐라맛과 망고 맛등 여러가지중에 망고 콘아이스크림을 2.5유로에 샀습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절로나죠. 이날 우린 두번 가서 먹었습니다.

 

 

드디어 프티프랑스에 도착하여 첫 배경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우리가 탔던 바토라마 유람선이 보이네요.

 

 

프티프랑스의 메인 입구입니다. 정말 멋있죠..

중세 건물에 목조로 디자인한 근사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타운을 형성했는데, 1층,2층 배란더에 아름다운 꽃과 화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날씨도 화창하여 더욱 동화속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지붕 층을 비롯한 총 4층 짜리 목조주택이 대부분으로 스타일은 비슷하나

뭔가 조금씩 다른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1층에는

주로 노천 카페나 레스토랑, 잡화점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바토라마 유람선이 진행하는 저쪽 편에 다리가 움직이면서 길을 터줍니다.

옛부터 어부와 상업이 발달되어 자기 집 앞 문까지 물건을

배로 직접 받을수 있었다고 하네요.

 

 

 

 

 

 

 

회전하는 다리 모습입니다.

 

 

8톤 이상은 지나가지 못하는 모양이군요.

limit 8t 안내판이 보이네요.

다들 회전하는 다리를 보며 신기해 합니다.

 

 

 

오는 길에 전통 시장이 있어 잠시 들렸는데, 어느 나라를 가든지

이런 시민들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거리였습니다.

 

 

잘 생긴 청년이 과일을 파는 곳에서 블루베리를 샀는데,

같이 사진 한번 찍자고 하니 초상권이 있다고 사양하더군요.

그 와중에 저는 몰래 몰카를 ㅋㅋ.

 

 

 

우린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클레베 광장을 통해 귀환하였습니다.

다음 여정은 스트라스부르와 가깝지만 국적이 다른

독일 켈(Kehl)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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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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