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월석아트홀"에서 가우디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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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날 콧바람도 쉘겸 해운대 영화의 전당 뒷편에 있는 KNN 방송국 건물 옆 월석아트홀에 "가우디와 바르셀로나를 걷다" 라는 무료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요,

 

부산과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자매도시라고 하네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오후에는 해운대쪽이 차가 밀리기 때문에 오전 일찍 출발하여 막힘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KNN 방송국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월석아트홀 길 건너편에 부산 영화의 전당이 위치해 있는데,

이번 부산영화제 개막식 장소로서 그 웅장함이 매혹적입니다.

 

 

밖에는 일요일 아침 11시경이라서 그리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

빨간 블록처럼 생긴 입구부터 특색이 있는 월석아트홀입니다.

 

부산 KNN 월석 아트홀 : http://www.knnart.com/

 

 

입구 옆에 비치된 촬영 포인트 선단

 

 

사실 안내하시는분이 사진 촬영이 금지라고 했는데,

다들 사진 촬영하셔서 저도 말을 듣지 않고 촬영했네요.

 

 

내부에는 오전이라도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습니다.

 

 

시청각 자료도 있어서 바르셀로나의 가우디대성당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시관을 보니 몇년전에 갔던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생각이 나네요. 창원시처럼 잘 구획된 바르셀로나 도시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휼륭한 도시였고, 특히 가우디가 건축한 건물들이 인상에 많이 남았는데, 여기서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군요. 막연히 자매도시라는 상징성보다는 부산에서 이런 자매 도시를 위한 전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는 것만으로 바르셀로나를 가까이 다가갈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우디 대성당 내부 사진인데, 저도 바르셀로나에서

보질 못한 것인데 여기서 그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나무가 가지를 친 모양의 기둥이 얼마나 가우디가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지었는지 알겠더군요.

 

 

아이들에게도 세계문화탐방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전시회였던 같애요..

 

 

10/27 오늘이 마지막 전시회날 보게되서 다행이네요.

 

 

밖에서 따님과 인증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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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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