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 힐튼 호텔(Hilton Antwerp Hotel)

 

Groenplaats(흐룬 광장)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호텔 건물 "앤트워프 힐튼 호텔"

 

앤트워프 중앙역에서 메이르(Meir) 거리를 따라 오다보면(걸어서 20여분 걸린것 같다) 만나는 흐룬 광장은 광장의 전체 모습을 보이지 않게 작은 오두막집 가게들이 광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광장 가운데에 루벤스 동상이 외롭게 서 있네요. 저는 걸어서 왔지만 제법 먼 거립니다.

 

 

▶ 주요 관광지 구글맵 위치  

 

중앙역 인포센터에 물어보셔서 구시가지 흐룬광장 가는법 알아보시면 가는 트램을 알려주고 Map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가는방법 : 15번(Boechout - Linkeroever행 3정류장코스 5분소요)이나,

9번(Eksterlaar - Linkeroever행 3정류장코스 5분소요) 트램을 타고

Groenplaats에서 하차 호텔까지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

 

 

호텔 내부 프론트는 구시가지 고딕풍의 외관 모습과 완전히

다른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마감된 전형적인 호텔 내부 모습입니다.

온화한 분위기의 전체톤과 대리석 바닥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었어요.

 

 

 

 

이그제큐티브 룸을 배정받아서 더블배드와 추가 배드 포함된 방에서 묵었는데,

마침 클럽라운지도 가까운 층이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힐튼의 내부 인테리어는 회화 그림의 액자와 전체적인 마호가니풍의 가구들이 특징인데요.

이런 인테리어는 포근함을 느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분위기입니다.

 

 

물 두병과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되는 군요.

 

 

사전 예약시 children 포함 했기 때문에 호텔에서 따로 엑스트라 배드를 사전 설치된 상태입니다.

 

 

 

 

힐튼의 욕실은 전체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고, 편리 시설이 잘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타올도 인원수에 맞게 있고(타올이 모자라는 호텔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 추가로 요청하는 번거로움이..) 비누와 샴푸도 여유있게 하나씩 더 있습니다.

 

 

 

호텔 세탁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많이 구겨진 옷은 직접 다릴 수 있도록

스팀다리미와 다리미판이 비치되어 있고, 안전 금고도 물론 비치되어 있네요.

 

 

호텔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바라본 성모마리아 대성당입니다.

실제로 호텔에서 무척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야간에 보이는 대성당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늦은 저녁이지만 호텔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클럽라운지 가기 위해 방을 나섰는데, 복도에 붙은 회화 그림들이 마치 화랑을 걷는 것 같습니다.

 

 

 

클럽라운지 전경..

간단하게 음료와 휴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안락한 장소였습니다.

 

 

호텔 외관 모습..

외관을 보면 정말 오래된 고딕양식의 건물인데, 앤트워프를 관광하다보면 건물에 "A" 표시가 많이 보이는데, Antwerp의 "A"를 상징한다죠. 제가 가본 호텔중에 TOP5안에 손꼽을 수 있는 호텔입니다. 휼륭한 위치와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던 호텔입니다. 단지 가격이 비싸다는게 흠인데, 하루 이틀정도 머물르면서 구 시가지를 구경한다면 최적의 장소에 있는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