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추천하는 브뤼셀 레스토랑 팽 드 시에클(Fin de Siècle)

스마트한 여행,씀씀이,디지털,SF영화를 보다.
728x90

 

Fin de Siècle

 

Rue des Chartreux 9, Brussels 1000, Belgium

현지인들이 적극 추천한 레스토랑 팽 드 시에클

 

 

쉐라톤호텔에서 메트로를 타고 부혹스(Bourse)역에 내려 광장쪽으로

메리어트 호텔이 보이는데,그 사이 길로 가다보면 팽 드 시에클 레스토랑에 도착하게 됩니다.

메리어트 호텔 주변이 부혹스 광장으로 만남의 장소인듯 현지인들이 많이 보였고,

맥도널드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레스토랑 외관은 동네 음식점 같지만 내부는 높은 천정과

넓은 홀로 색다른 식당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내부는 고전적인 호텔 식당 같이 높은 천정과 빗바랜 단색의 벽과 어울리는

진홍빛갈의 천정이 어느 박물관 풍의 그림을 자아내는 레스토랑으로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사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의 리뷰와

랭킹을 참조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레스토랑은 특이하게 메뉴판이 흰색 분필로 써 내려간 커다란 칠판을 발견 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노안으로 글자가 가물가물해서 알아서 시켜달라고 와이프에게 부탁했습니다.

 

 

Carbonade 13.37유로..

 

카르보나드 소고기와 셀러드, 감자를 곁들인 스튜종류로 고기의 질긴

맛이 없이 부드럽게 녹인 스튜와 셀러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Spare Ribs 14.93유로

 

돼지고기를 갈비로 뜯을 수 있게 양상추와 토마토 셀러드가 곁들였고,

비쥬얼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Gambas Grilles 16.84유로

 

소금을 뿌려 구운 새우로 프랑스요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저희는 브뤼셀에서 보게 되네요. 레몬향을 곁들인

 셀러드와 함께 궁합이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레스토랑 안에 전체적으로 온화한 전등불빛아래 음식들도 한층 더 맛있게 보였는데, 실제로 관광객인 저로서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 아줌마인 듯한 서빙보는 분도 매우 친절하였고, 특히 벨기에 맥주도 맛있다고 하니 이곳의 전통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랑플라스도 5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저로서는 안성맞춤이었어요^^

 

 

 

728x90

이미지 맵

로앤킴

스마트한 여행,씀씀이,디지털,SF영화를 보다.

    이전다음글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