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두번째날 : 투어는 정말 힘들다.]
로앤킴의 콩닥콩닥 여행 이야기
1. 투어의 즐거움
유로자전거나라 파리 시내투어는 과히 체력이 세지 않으면 힘들정도로 저에게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당시 제 나이는 40대 초반의 불혹을 갖 넘은 나이 여서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투어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투어를 하나하나 돌면서 그 고통은 금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어제와 마찬 가지로 지하철 4호선 생미셸(St. Michel)역 3번 출구 밖 분수대 앞에서 만나서 가이드님이 오늘의 코스를 간단히 말해 주셨는데, 제가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동은 도보,버스,지하철로 움직였습니다.
자전거나라 투어코스
생미셀광장 → 오르세 미술관 → 생제르망 데프레 → 점심 식사 → 오페라 (오페라 파사쥬) → 몽마르뜨언덕(샤르트르 광장, 화가들의 생가 등) → 사크레쾨르대성당 → 테르트르 광장 → 에펠탑 (투어종료)→ 세느강 유람선 탑승안내(유람선 티켓 별도구매, 개별탑승)
(구글 사진)
당시에는(몇년전) 구글맵 서비스가 되질않아서 소형 노트북을 가져가서 인터넷이 되는 호텔로비나 공공장소에서 정보를 습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로밍폰을 개설하고 갔지만 데이터 사용료가 비싸서 감히 인터넷 접속을 못하는 판국이었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 해외여행 하시는분 특히 유럽쪽 여행은 가이드의 역활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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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보시 보았던 것들
입장은 못해보고 지나가면서 구경했던 것들입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퐁피드 센터
가장 압도적이고 센세이션널한 건물, 파리에도 이런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건축물이 있다니 말문이 막혔습니다.
3. 몽마르트 거리와 언덕
이 구역은 사실 그리 치안 상태가 좋치 못합니다.
왠만하면 가족이나 아이가 있을 경우 숙소는 다른 곳을 추천합니다.
4. 오르세 미술관
가이드님이 미리 예약해 놓아서 시간 맞춰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10시쯤 갔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왔습니다.
5. 에펠탑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에펠탑 저녁 7시쯤 도착했습니다.
우린 에펠탑의 라이트 쇼를 보면서 그 장관에 말을 잃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저녁 유람선 탑승까지 강행했습니다.
유람선안에서 거의 졸았어요..ㅎㅎ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