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 크레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LOC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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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NDA

Pizza & Pasta

Kranenkai 1
97070 Würzburg

+49 931 46795180 

일~목 11:30~0 시 (Kitchen to 23)
금~토 11:30~2 시 (Kitchen to 0 시 / Pizza to 1)

옛 크레인을 개조해서 만든 독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테 마인교에서 성자와 주교의 동상들을 구경하고 돌아 오는 길에 다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마인교 다리 입구와 구기사지 쪽에도 레스토랑들이 즐비한데 웬지 비싼 것 같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파는 가게로 정했습니다.

 

 

다리 끝에 모여든 비둘기떼들..

 

 

다리에서 본 "LOCANDA" 이탈리안 레스토랑 위치를 찍어보았는데, 다리에서 10여분만 걸어가면 도착하는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특이하게 옛 크레인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인데, 독일에서는 이런류의 레스토랑이 요즘 인기를 끈다죠!!!

 

 

다리 끝쪽의 유기농 카페 "Kohlers"

이 카페는 일종의 이 지역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 셀러드류와 음식을 판다고 하네요.. 밖에서 구경만 열심히 하고 가네요..

 

 

 

 

 

강을 끼고 도로를 따라 얼마 가지 않아 만난 오늘의 점심을 해결할 이탈리안 레스토랑 "LOCANA" 입구.. 식당이 넝굴이 집 전체로 어울어져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첫 인상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붙어 있는 메뉴판..

무슨 뜻인지 몰라 그냥 들어가서 시키기로 함..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등장하는 이 집 광고판.. 무지하게 큰 피자를 든 가족들이 함박 웃음을 짓는 모습이 맛있게 보이네요^^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카운터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자리가 여유롭지 않아 우리는 2시간내에 식사를 끝마치는 것으로 약속하고 예약석에 배정받았습니다.

 

 

좌석에 앉자마자 식당 사진 스파이처럼 담아보았는데, 식당 내부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는 달리 굉장이 지역적인 냄새가 풍기는 아늑한 풍경으로 키친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한쪽 켠에는 Bar가 자리 잡고 있어 음료와 알코욜류의 칵테일을 열심히 만들어 나릅니다. 식당과 바가 구분되어 있어 분업화가 잘되어 있는 깔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셀러드와 누구나 좋아 하는 알리오 피자 한판, 오일과 마늘을 넣은 알리오 올리오 스파케티를 시켰습니다.

 

 

 

Caprese salad(tomatoes, original Italian buffalo mozzarella, basil) 7.50유로

 

 

Aglio Pizza(mozzarella, basil, garlic oil)

7.90유로

 

 

독일은 프랑켄 맥주가 유명한데,

우리는 그냥 일반 맥주 시켜서 마셨습니다.

 

 

Spaghetti aglio, olio e peperoncino

(spaghetti with garlic, parsley, hot pepper, olive oil)

6.80유로

 

 

별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셋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커다란 피자와 오일 파스타 등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실제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모든 좌석들이 다 찼었고, 예약석도 많아 보였습니다. 레스토랑 밖에 나오면 크레인과 마인강 구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위치와 맛을 한꺼번에 잡은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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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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