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트라이데 거리는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랄가요.. 중앙 거리 양쪽으로 다른 거리와 통하는 사이길들이 있습니다.
그 좁은 사이길안에는 각종 카페와 상점들이 틈새 공약에 나섰는데요..그 중에 한 곳 우리가점심을 해결 할 곳 모자르트윙클이라는 재미난 이름의 카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이 길이라도 이 길은 중앙 부분으로 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천정이 오픈되어 있어 마침 눈이 내려 오묘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었습니다. 마치 옛 도시의 골목을 해매다가 아름다운 카페를 만나 환호를 지를 정도로 반가웠던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모자르트윙클 카페는 안에 자리가 모자랐는지 밖에 까지 천막 지붕을 만들어 영업중이었습니다.
카페 앞 모습..
정말 멋지고 아름답죠^^
카페 주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신나는
분위기와 마침 건물 사이로 뚫린 지붕사이로
눈이 내려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네요~
메뉴 보드판은 유럽이면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흑색 칠판에 그 날의 메뉴와 요리를 끄적끄적 분필로 쓴 것이 운치가 있네요~
테이블 하나를 겨우 잡고 진짜 메뉴판이 배달됩니다.
우린 슈니첼버거와 셀러드를 곁들인 슈니첼을 시켰습니다.
카페 안보다는 천막으로 지은 밖의 모습이 더욱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와 암두들러 각각 1잔씩 시켰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잘츠부르크 커피 맛이 죽입니다 ㅋㅋ
아이를 위한 대형 햄버거.. 비쥬얼 좋코.. 햄버거안에 슈니첼과 야채가 한가득 맛나보였는데, 저는 구경만 ㅎㅎ
우린 슈니첼에 레몬을 뿌리고 샐러드와 곁들여 먹으니
나름 허기진 배를 충족시켜주진 못했으나 맛있었습니다.
유럽 참새도 똑 같이 생겼네요. 열심히 손님들이 흘린
빵 부스러기등을 찾아 부리를 조으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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