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보텔 앰버서더 숙박 후기(2015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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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gu Novotel  

 Ambassador Hotel  

 

대구 노보텔 호텔

611 Gukchaebosang-ro
Daegu(053-664-1101)

 

유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 날씨에 지쳐 갈때쯤에 불현듯 결정했던 대구행으로 솔직히 해운대에 살면서가까이에 있는 해변가가 지척이지만 가기 싫은게 사람 심리인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한 다른 곳 대구는 지금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분지지대의 대표적 도시로 마침 휴가일과 겹쳐는 날에 방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20만원 초반에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하고 하루 호텔에서 푹 쉬기로 다짐을 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이그제큐티브 룸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를 위해 익스트라 베드를 설치했는데도 방이 넓어 보였고, 다른 편의 시설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이 배치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옆에 꽤 넓어 보이는 쇼파와 작은 응접실

탁자가 놓여 있어 간단하게 취사도 가능합니다.

 

 

지은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욕실 상태는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세면대가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샴푸,비누, 빗, 바디로션등이

한 곳에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모아 놓았군요~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고,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이그제큐티브 룸은 객실내에 있는 미니바와

무료 네스프레소 캡슐 3개가 제공됩니다.

또한 22층에 위치한 라운지도 상시 이용 할 수 있는데,

라운지에는 음료수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었고, 220V 콘셉트가 여유가 있어

 가지고 간 밧데리를 전부 꼽을 자리가 있어 편리했어요~

 

 

창 쪽에 위치한  에어콘 분출대..

 

 

창밖을 바라보니 대구 시내가 한눈에 보였어요.. 호텔 바로 앞에 롯데시네마 빌딩과 유명한 동성로가 있군요. 동성로에는 유명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지만 오늘은 그저 눈요기만 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군요..

 

 

 

 

 

22층에 위치한 프리미어라운지에 한번 가보았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룸키로 인식해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말 개미 한마리 없는 곳입니다.

저혼자 쓸쓸하게 커피 한잔 즐기고 왔습니다.

 

 

 

 

 

맥주나 와인류의 알코올류는 없고, 음료수와 캡슐커피머신이 전부입니다.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해피아워가 있는데, 8층에 위치한 테라스카페에서 이용하면 되더군요.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체크 아웃전에 23층에 사우나에 갔습니다. 사우나가 있는 복도의 반대 쪽에는 휘트니스 센터가 위치해 있군요.

 

 

 

오~ 사우나에도 역시 한사람도 없이 단독 이용입니다.

 

 

 

여느 사우나와 다름없는 구조와 시설입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덕분에 혼자만의 사우나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아침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8층에 위치한 조식 부페 더 스퀘어에서 한끼 식사를 하면서 대당정의 막을 내립니다. 로비가 8층에 같이 위치해 있어 체크 인-아웃를 하고, 지하 4층 호텔 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되고,  체크아웃시에 주차증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물론 숙박시에는 주차 무료구요.. 더 스퀘어 식당의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부페식으로 외국인에 맞춘 어메리칸식 요리들로 식단이 짜여져 있더군요. 친절한 손님 응대와 비교적 깔끔하고, 편리했던 대구 노보텔 숙박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혹시 다시 대구에 가면 다시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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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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