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이콘 호텔 앤 라운지(프라하 호텔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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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호텔은 호텔스 닷컴에서 예약한 중앙역과 가깝고,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평점 9.2 점인 더 아이콘 프라하 호텔로 정했다. 중앙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고, 프라하의 울퉁불퉁한 도로의 특성상 캐리어를 끌고 가기 들 고통스러운 가까운 곳을 우선으로 선정하다 보니까 유독 가격도 저렴하며, 직원이 친절하다 하여 프라하 여행에서 내내 묵었던 호텔이었다.

 

방은 일반룸보다 1평 정도 큰 디럭스룸을 정했는데, 실제 가보니 대형 호텔보다 객실이 넓어 마음에 들었다. 침대도 싱글 침대 두 개를 붙여 퀸사이즈로 만들어져 있었고, 쿠션도 좋아 허리가 안 좋은 두 부부에겐 안성맞춤이었다. 객실을 비울 때는 팁을 놓고 가서 그런지 매일 청소를 깨끗이 해주었고, 대형 호텔에서 머리 까락이 나오고 하는 불상사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새새한 부분까지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바닥은 마루바닥이라서 일반 호텔의 매트처럼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흡족했다.

 

이 호텔은 전체적으로 뷰티크 형태의 호텔로 여성분들이 좋아할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었고, 욕실도 적당한 어매니티와 블랙톤의 벽

색깔이 단순 절재 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였다.

 

냉장고와 간단한 커피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커피포트가 있어 들고 간 컵라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물론 냉장고 안의 음료는 유료이다.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 분위기도 아늑하다.

우리가 숙박했던 105호는 제일 안쪽이다.

 

프런트의 앤틱 한 전경과 각종 상을 수상한 명패를

중앙 통로에 걸어놔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2007년에 지은 4층짜리 내부 건물에 31개의 금연객실을

운영하며,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체크아웃이 정오 12시라는 점이

이 호텔의 장점 중에 강점이라고 느껴졌다.

 

매일 아침을 책임지는 레스토랑 & 바 또한 뷰티크 하고

직원도 친절하였다. 기본 아메리칸 조식에 그날의 메인 메뉴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숙박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조식을

포함하고도 10만 원 초반대의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다.

 

마사지샵의 모습

 

 

창문으로 보이는 곳이 레스토랑이고 그 옆 문이 입구인 아담한 뷰티크 호텔이다. 더 아이콘 앤 라운지 호텔은 다음 프라하를 방문한다면 다시 들르고 싶은 호텔이다. 무엇보다도 과하리만큼 직원들이 친절하였는데, 별점을 잘 줄 수밖에 없는 호텔이었다. 우린 여기서 나올 때 처음으로 우버를 사용했는데, 4분도 채 안되어 호텔 앞까지 우버택시가 도착되었고, 택시가 오는 동안 기사 이름 및 평점,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앞으로 유럽여행 때는 그리 비싸지도 않고, 정시에 빠르게 도착하는 우버를 사용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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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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