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만남의 장소 더베이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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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모이는 친구들 모임을 1차를 참석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2차 장소를 나의 일방적 장소로 해운대 더베이 101로 정해버렸다. 동백섬과 한국의 홍콩이라는 마린시티의 빌딩들을 지척에 두고 운영하는 일종의 만남의 장소로 더베이101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핫하게 뜨는 장소라고 한다. 오랫만에 들렸던 곳이라 새삼 새롭게 느껴지는 곳이다.

 

 

저녁 8시가 가까워서인지 해가 거의 넘어가는 지평선의 마린시티 빌딩숲들이 정말 장관이었다. 우린 피시앤칩스라는 맥주도 팔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했는데, 날씨가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야외라서 그런지 시원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더베이 입구에는 곰모양의 야외 조형물이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촬영 포인트이기도 했다.

가족단위로 놀러올 수 있는 편안하고 황홀한

풍경을 제공해주는 최상의 장소였다.

 

 

 

 

 

더베이101에서 본 마인시티의 빌딩숲이 홍콩을 연상케한다.

 

 

 

해가 저무는 광안대교와 저멀리 용호동 W 아파트가 보인다.

 

 

 

피시앤칩스 앞에는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야외 테이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었다.

 

 

우린 한잔을 하고, 동백섬쪽으로 걸어 올라가 보았다. 그랬더니 광안대교가

더욱 가까이 느껴질정도로 멋진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눈앞에 펼쳐졌다.

친구들 모임이나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최상의 장소라고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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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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