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해운대역에서 구 동해남부선이었던 철길을 건너면 바로 해리단길 진입로를 마주하게 된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구글맵이나 네비 없이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나는 집이 이곳에서 가까워서 자주 오곤 하는데, 다녀온지도 일년이 넘었는데, 사진을 컴퓨터에 보관하기에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본다. 해리단길에는 수 많은 카페와 맛집들이 웅거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사진만 구경하시고, 추가적인 자세한 설명은 없는 것으로 한다. 자칫 홍보일 수 있고, 최신 정보가 아니기 때문이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이다.
구 해운대역 모습
구 해운대역은 그 활용도가 다해 신 해운대역이
생기고 난후 쓰여지지 않고 있다. 역과 마을 사이에
구 동해남부선 철로가 있던자리가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된 상태에서 나무 판넬로
연결되어 건널목이 되었다.
해리단길 초입에 볼수있는 이정표
해리단길 시작점인 삼각로에 비치된
트레이드 마크 해리단길 표식..
함께하기엔 너무 먼
코로나 시국이지만 희망을 가져 본다.
오늘은 날씨도 참 맑았다. 저 멀리 마린시티
빌딩들도 하늘 사이로 보인다.
해리단길의 골목들은 사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
단독주택도 1층에 카페나 음식점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이었다. 저 골목 안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골목안를 거닐때 조금만 방심해도 불쑥 튀어니오는
간판의 문구들에 또 한번 놀란다. 정말 해리단길이
점점 젊어지는 느낌이다.
이윽고 다시 처음 입구로 돌아왔다.
번화한 도시 속 해리단길의 골목골목을
탐구하는 즐거움과 함께 먹을 거리도 많아서
휴식을 제공해 주는 곳이기도 하였던
해운대의 핫플레이스였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