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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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둘째날

 

우리가 묵고 있는 쉐라톤 미야꼬 호텔과 가까운 난바역에서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는 곳, 도톤보리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처럼 오사카의 먹자골목과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는 도톤보리에 도착해 보니, 과연 사람으로 인산인해(조금 과장), 도돈보리강의 다리를 중심으로 현지인과 여행객으로 붐볐습니다.

 

해물모양의 특이한 간판이 많은 음식점과 오사카에서 다코야끼가 제일 맛있다는 곳으로 어제의 오사카성의 적막함과 대조적으로 활기차보였습니다.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런너

 

1930년대에 지었다는 글리코 런너 레온 간판..  

저녁때가 되면 여러 색깔의 패턴으로 네온을 점등한다네요.

지금 밤이 아니라 조금 아쉽군요.

아무튼 간판 사이즈가 엄청나서 쳐다본다고 고개가 아픕니다.

 

 

해물모양의 특이한 간판과 거리 전체를 도배한 네온싸인으로

 답답함 보다는 아기자기한 맛이 더 나는 그런 골목들이 즐비했고,

독특한 간판 덕에 이 곳이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도톤보리의 먹거리와 볼거리

 

결국 다코야끼는 먹질 못하고 스시집을 찾아 적당한 곳엘 들어갔습니다. 원형 테이블이 돌면서 골라 먹는 곳이었는데, 사진을 찍기가 뭐해서 자료는 없습니다. 스시의 강점이자 약점인 먹을땐 배부르지만 식후에는 뭐가 허전한 느낌이랄까요..

 

리틀 오사카 장난감 상점에도 들렀는데, 진열된 상품이 모조인지 진품인지 모를 정도로 먹감이 좋게 보이는 스시와 다양한 음식 장난감들,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아이와 같이 온 가족여행객은 꼭 한번 들를 것을 권장합니다.

 

 

 

 

 

 

 

 

서민적이고 놀거리로 풍만한 도톤보리

 

화려한 오사카 시내 분위기와는 달리 이 곳은 시장에서 저렴한 쇼핑, 강을 중심으로 하는 먹자 골목, 화려한 네온싸인, 젊은이들의 최신 패션 모습등 딱히 한가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로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오사카에 오면 반드시 와야하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자~!  다음 여정은 같은 장소의 도톤보리강에서 유람선 리버크루즈를 탑승 할 때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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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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