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마지막날 - 리버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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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리버크루즈 탑승

 

오늘 저녁 비행기로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도톤보리에 있는 리버크루즈를 타기로 했는데, 막상 탈려고 하니 어디서 타야하는지 위치도 모르겠고 탑승 시간도 몰라 무작정 강가 옆으로 나있는 길로 걸어 가봤습니다.

 

마침 지붕이 개방된 노란색깔의 유람선을 발견하고 탈 수 있었는데요, 사전에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리버크루즈 운행 정보

 

◎ 매표소 : 돈키호테 옆
◎ 운행시간 : 오후 1시부터 30분 간격,저녁 9시까지 운행(주말은 11시부터)
◎ 입장료 : 어른(700엔), 어린이(300엔),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자는 무료.
◎ 리버크루즈 홈사이트 :  http://www.ipponmatsu.co.jp/cruise/tombori.html
◎ 한국어 가이드 다운로드 : http://www.ipponmatsu.co.jp/cruise/tombori_korea.pdf

 

 

 

 

 

뱃길따라 20분간의 여행

 

약 20분 정도의 운행 시간으로 길지도 짧지도 않았는데,

가이드분이 뱃머리에서 열심히 일본어로 설명을 하는데,

알아들을수는 없는데도, 주위에서 웃으면

같이 따라 웃으면서 이해 하듯이~ 알죠 ㅋㅋ

 

제가 오사카성 매표원에서 느꼈지만 여기 리버크루즈 매표원도

장애인이었어요.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스템이 좋아 보였습니다.

 

 

 

 

 

강옆 보행로에 차단 가이드, 비상 구조튜브등

안전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입니다.

오히려 저희가 안전하게 느껴지더군요.

 

 

 

 

 

 

 

여기 문어에서 연기를 뿜어댔는데,

카메라에는 정확히 잡히질 않네요..

 

 

짧지만 알찬 1박2일 오사카 여행을 마치며..

 

20분만에 다시 노란 돈키호테로 되돌아 왔습니다. 짧아서 못내 아쉬웠지만 즐거웠고, 주로 오사카 주유패스가 되는 곳으로 관광하다 보니까 정작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시간이 안돼서 못가네요.

 

스카이 타워에서 본 오사카 시내 모습은 흡사 제가 사는 부산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다른 점은 거리가 좀더 깨끗하고, 도시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지만 엔화가 다운되어도 역시 교통비며, 음식비등 체제비가 비싸서 장기 여행 보다는 단기 여행으로 갔다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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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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