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가다.

비엔나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standing 관람하기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를 선정에는 의견이 분분한데, 제가 알아본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Teatro alla Scala), 빈 국립 오페라 극장 (Die Staatsoper Wien),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 (Le Grand Opera) 을 꼽을 수 있겠고 나머지 2군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The Metropolitan Opera)과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The Royal Opera House Covent Garden)가 각축을 벌리고 있습니다. 이 곳 중에서 우리는 비엔나를 여행중에 "빈 오페라 하우스"을 방문했는데요, 일반석은 비싸고 예약 시간이 없어서 1인당 4유로짜리 Standing(입석)으로 예약하고 봤습니다.

 

▶ 홈페이지 : http://www.wiener-staatsoper.at/Content.Node/home/Startseite-Content.en.php

 

 

입석은 한시간전부터 예약을 1층 "Stehplatze" 라는 곳에서 판매하는데요, 암표상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아래 사진은 들어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검은 정장을 입은 직원이 있는데, 표를 보여 주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그리고 각층마다 옷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20유로에 만원경도 대여 해줍니다. 물론 반납시 2유로를 제한 18유로를 되돌려 줍니다. 스탠딩 관람 시 1,2,3층 각층마다 입석이 있으니 빠른 순서대로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오페라 극장 들어가는 계단 쪽 사진인데요, 고풍스러운 내부 분위기가 압도적이네요..

 

 

우린 스탠딩으로 제일 위쪽에 자리를 잡고 찍은 원형 극장 내부 모습입니다.

100년이 넘은 극장으로 생각보다 실제 극장 규모는 작아보였습니다.

 

 

 

 

 

1부나 2부 공연 중간 중간에 빈자리가 생깁니다.

그냥 가시는 분도 있으니 그때를 놓치지 말고 앉으시기를...

저희는 체력 문제로 2부 공연이 끝나고 나왔습니다.

 

 

 

 

공연을 보고나서..

 

스탠딩 관람은 3시간 이상 서서 봐야 하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오셨다면 미리 예약 하셔서 좌석에 앉으셔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당일 예약은 100유로 이상을 줘야할때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입석을 보실 경우 4시간 이상의 오페라극은 비추이구요, 3시간 이하로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티켓 예매 : https://www.culturall.com/ticket/isto/?langu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