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리구스 성당에서 본 포르토의 전경

클레리구스 성당 가는 길

 

앞에 보이는 저 성당이 클레리구스 성당으로 렐루서점 근처에 위치하여 있는데, 가는 길이 약간 오르막입니다. 성당 뒷쪽에 우뚝 솟은 탑이 클레리구스 종탑으로 꼭대기에 올라가면 포르토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저희는 성당안과 종탑을 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성당을 찾아 올라가는 가는 길은 여러가지 상점과 약국 심지어 마크제이콥스 매장까지 다양한 가게들이 포진되어 있어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올라가다보면 에그타르트를 만드는 가게도 있는데, 가족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종탑으로 가면서 펼쳐지는 포르토의 아름다운 집들과 풍경

 

일단 종탑으로 먼저 올라갔습니다.  전경을 볼 수 있게 트여진

벽사이로 외곽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황색 지붕들이 시야에 들어왔고,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성당과 종탑이 존재하여 이렇게 시내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유럽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 모습

 

중앙 성소들이 금으로 만들어져 있는 모습은

바티칸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물론 바티칸의 웅장함과 면적에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곳곳에 금으로 치장한 모습이 비슷합니다.

 

 

 

 

다음 여정은 포르토의 하일라이트 야경과 와이너리 맛보기입니다.

이제 슬슬 다음 도시로 달려볼가요.

포르투갈의 다음 방문 도시는

세계 최서단의 리스본으로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