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에서 본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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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의 상쾌한 아침 풍경

 

리스본에서 3일간을 머물고 있는 내내 날씨는 쾌창하여 오랜만에 가슴이 트이는 즐거운 여행이였고,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를 가는 날 아침도 정말 도시 전체가 조용하고 거리가 밝아 보였습니다.

 

상쾌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오전9시경에 첫 문을 연다고 해서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아침에 본 거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곳이군요.

간밤의 북적이는 사람들과 상점들의 모습이 내 머리속을 교차하면서

아직 개장전의 아침 거리 모습이 더욱 깨끗하고

한적하게 느껴지는 리스본 골목의 전경입니다.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Santa Justa Lift)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의 용도는 저지대인 바이샤지구에서 고지대인 바이루 알투 지구로 가기위해서 언덕으로도 올라 갈 수 있지만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최단시간에 바이샤지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두개의 엘리베이터로 구성되어 1개당 25명 정도의 인원을 실을 수 있고 엘리베이터 옥상에서는 쉴수 있는 카페도 있고 무엇보다도 리스본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이기도 합니다.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라서 더욱 전경이 잘 드러난것 같아 기분이 좋은 리스본의 전경입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요금은 편도 2.8유로(왕복 5유로)이며, 21시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뒷쪽에 보이는 백색건물이 카르모수도원으로

1755년 대지진으로 유실됐고, 복구되지는 않았다는군요.

 

 

 

아침 햇살에 비추는 빨간색 지붕들이 멋스럽게 나열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 리스본입니다. 다음 여행 일정은 바이후알투와

알파마를 운행하는 28번 트램을 타고 여러 광장을 구경 할 생각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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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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