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개선문앞 샹젤리제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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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오궁에서 바라본 에펠탑의 모습

 

지난 7월 말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끼리 유럽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거의 일주일 동안 블로그를 방문하지도 못했는데, 한 달이 넘은 지금에서야 여행기를 올리게 됬네요.

 

저희 가족은 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세계 관광객들의 로망, 파리에 먼저 도착하게 됐습니다. 원래 주요 관광지는 파리가 아닌 싱그러운 와인밭이 가득 펼쳐진 알자스 지방이였지만, 역시 프랑스하면 파리를 지나칠 수 없겠죠?  세번째 파리 방문이라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대신 굉장히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총 3일동안 파리에서의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파리에 도착하면 생각나는 관광 명소는 당연히 에펠탑이겠죠. 먼저 호텔에서 하룻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지하철을 타고 에펠탑이 보이는 샤이오궁(Palais de Chaillot)에 가기위해 트로카데로역에 도착했습니다

 

 

 

샤이오궁에는 문화재 박물관이 있어 문화재에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관광객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뷰가 좋은 것 같네요.

 

 

 

 

샤이오 궁의 건물 모습.

 

 

 

이제는 밑으로 내려와서 직접 에펠탑을 봐야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따라가 봅니다.

 

 

지나가다 강가의 배들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에펠탑 옆을 지키고 서 있는 기마상도 참 멋있네요.

 

 

 

에펠탑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매표소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참고로 3층까지 오르는 데는 13유로 정도 내야 되고,

2층까지는 8유로 입니다.(청소년을 9.90유로, 6.40유로.)

계단을 오르는 데는 4.50유로(청소년 3.50유로)지만,

과연 높이 324m의 총 계단 수 1665개인 에펠탑을 계단으로

오르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공원에도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집시들도요...)

 

 

사진에서 보이는 낭만적인 풍경과는 달리 실제로 공원에는 쓰레기가 엄청났습니다...

 

 

 

평화가 새겨진 유리판 아래에서 아저씨가 참 평화롭게 주무시고 있네요...

 

 

 

꽃보다 할배가 탔던 인륜 자전거 택시도 보이는 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두 사람씩 태우고 샹젤리제 도로를 왔다갔다 하니 말이죠.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나는 샹젤리제 거리

 

파리를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저녁 무렵 이었고 그래서 거리 모습을 확실히 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낮에 와 보니 샹젤리제 거리가 더욱 활기차고 멋있게 보였습니다.

 

 

 

지나가다 루XX통도 보이네요...

 

 

 

 

파리의 모습은 언제나 활기차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입니다.

여러번 방문 할 수록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이기도 하구요.

내일은 파리의 안가본 곳을 몇 군데 방문하고 프랑스와 독일 국경 근처에

있는 매력적인 도시 스트라스부르그로 떠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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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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