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의 클레베 광장과 구텐베르크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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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의 가장 큰 광장 클레베 광장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는 파리(Paris)에서 TGV 열차로 2시간30분 이면 도착하게 됩니다. 프랑스 동북쪽 라인강을 사이로 독일 국경과 가까이 위치하여, 독일 문화도 배여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구시가지부터 프티프랑스, 클레베 광장, 구텐베르크 광장,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우리는 우선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큰 광장 클레베 광장으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데, 가운데  서있는 조각상이 클레베르 장군 동상이고, 그 주위 빨간 중세 건물 1층은 전부 레스토랑, 기념품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클레베 광장에는 한 여름에 더위를 식혀줄 기다란 분수대가

위치하여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광장 한편에는 집시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행위 예술가, 기타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습니다. 그런데 하나 특이 한점은

이런 길거리 예술가 분들이 전부 개를 데리고 있더군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려나 ㅎㅎ

 

 

어딜가나 애플스토아는 존재하는군요..

여기 클레베 광장에도 있습니다.

유럽 전지역에서 삼성 간판을 보듯이 말이죠.

 

 

 

클레베 광장의 크기가 상당이 넓어 보입니다.

일반 대학의 운동장 만 하다 할가요.

아무튼 그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레스토랑이 상주해 있었는데,

아직 아침 나절이라서 오픈 하지 않은 식당도 보이네요.

 

 

 

클레베 광장 근처에 저렴하게 생활 필수품을 구입할수 있는

 MONOPRIX 마켓이 있습니다.

우린 음료수나 과일등 간식거리를 이곳에 자주 들려서 구입했습니다.

 

 

클레베 광장노트르담 대성당 사이에 구텐베르크 광장이 있어서

그곳을 가기 위해서 여러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

그곳은 노천 카페와 기념품숍으로 메워져 있습니다.

동화속의 마을로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중세도시의 골목들이

현대와 너무 잘어울려 여행자들의 발목을 잡네요..

 

 

 

 

각종 공공 건물도 눈에 띕니다.

 

 

MANGO 라는 저가로 공약하는 의류 브랜드인데 여기도 있네요(오른편 건물),

프라하 MANGO에서 청바지 종류를 저렴하게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텐베르크 광장

 

광장 한 복판에 서 있는 구텐베르크 조각상은 14세기 인쇄술의 창시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동상으로 두손에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놀이기구 앞에서 얼마전 꽃보다 할배 신구씨와 백일섭씨가 기념 사진을 찍은 그곳입니다. 클레베 광장보다 크기는 훨씬 작았지만 광장 주위로 쉴수 있는 벤치와 호텔들로 아기자기한 멋과 쉼터을 제공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구텐베르크 광장에 오시면 노트르담 성당이 바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대성당을 찾기 쉽습니다.

광장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위용이 돋보이는군요.

 

 

 

광장들에는 놀이기구(회전 목마)가 항상 있었 는데,

제가 볼땐 광장의 공간을 침해하는 조형물로 달갑지 않더군요.

차라리 이 자리에 시민의 공간을 더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오늘은 스트라스부르의 주요 광장을 둘러봤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빼 놓으면 안될 명소죠.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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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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