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이 맛있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Manneken 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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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부근 먹을거리와 볼거리

 

담광장에서 중앙역까지의 거리에는 서울의 명동처럼 인파들로 붐빕니다. 저희는 암스테르담에서 앤트워프로 가기위해서 이비스호텔에서 짐을 꾸려 그냥 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담광장에서 중앙역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간 지점에 벨기에의 오줌싸게 동상(실제 부뤼셀에서 동상을 보았을때 너무 작아서 실망하였음)의 이름을 딴 Manneken Pis 가게를 잠시들러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자튀김을 시식하러 갔었습니다.

 

 

여기는 한국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요. 보통 거리에 포장마차나

가게들로 움집한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은 나무로 지은 가게들이 즐비하게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2013.12월 중순경은 성탄절을 앞두고 있어

건물과 가게에 츄리용 작은 전구들을 벽에 늘어 놓거나

지붕에 둘러 성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마카로니만 파는 가게인데, 종류별로 많기도 합니다.

 

 

 

 

그야 말로 이 거리를 걸을려면 앞사람만 보고 가야 합니다.

인파에 휩쓸리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까지 ㅎㅎㅎ

 

 

막대사탕이란 사탕은 여기 다 모여 있네요.

알록달록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Manneken Pis

 

중앙역 부근에서 제일 유명한 먹을거리는 뭐니뭐니해도 감자튀김(Holland's Fries)을 파는

Manneken Pis 입니다. 자체 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간판 표시와 함께

3.45유로를 주면 커다란 꼬깔콘 모양의 종이팩에 두꺼운 감자튀김을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와 칠리마요네즈등을 얻혀서 드시면 됩니다.

 

 

 

일반 햄버거의 감자튀김보다 2배~3배의 크기입니다.

저희는 2개를 시켰는데,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들고 갔네요^^

 

 

다음 여정지인 앤트워프로 출발하기전 잠시 들렸던 중앙역 부근 맛집과 거리의 풍경이 잊혀지질 않을 것 같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사람사는 도시 암스테르담을 뒤로 한채 우린 다음 여정지로 떠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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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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