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치킨이 맛있는 해운대 "심야통닭"

 

뿌시레기 한 점도 포기할 수 없는 옛날 통닭 "심야 통닭"

 

불타는 금요일은 맥주와 통닭이 으뜸인데, 이야기로 많이 듣고 맛있다고 소문난 해운대 스펀지 근처에 위치한 심야통닭을 드디어 방문하였습니다.

 

홈플러스 갔다가 갑자기 땡겨서 오게 됐네요^^ 일단 30분전에 예약을 하고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먹어보니 후라이드가 정말 뿌시레기 한 점 남기기 힘들더군요 ㅋㅋ

저희는 후라이드,양념 반반해서 만육천원 줬슴당^ 제가

사는 집까지 배달 되느냐 물었더니 안된다는 군요.

배달되는 지역은 배달료가 추가로 든다고 하네요.

 

 

 

 

이 골목은 전체가 통닭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녁에 치맥(치킨,맥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심야통닭집 안쪽은 사진에 없는데, 안쪽에 따로 테이블이 있어

여기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처럼 직접 찾아오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통닭집앞에 차를 주차하면 주변 주차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므로 반대편에 차를 대라고 하더군요.

이곳은 해운대 스펀지 주변 상권이라서 주차하기 쉽지 않더군요.

 

 

드디어 집으로 공수해온 통닭 한마리가 거실에 자리를 잡습니다.

원래 심야통닭은 원조가게가 서면에 오복통닭집인데요.

여기 해운대에 분점을 내었다는군요^^

1970년에 오픈하였으니 꽤 오랜 전통을 가진 통닭집이네요.

 

 

후라이드.. 이렇게 포장을 따로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가 맛있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튀김이 바삭바삭한지

꼭 스넥을 먹는 듯한 기분~

 

 

양념은 그저 그랬어요.

하지만 일반 체인점보단 보통 이상의 맛!

 

 

한마리 양도 많아 보였어요.

옛날 통닭을 먹는 기분입니다.

 

 

소스 2개씩 포장되어 있네요.

소스는 어딜가나 맛은 똑같죠^^

 

 

 

 

자주 갈 것 같네요. 오랜만에 옛날 통닭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