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첫 방문지 앤트워프(Antwerp)로 가는길의 역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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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기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아 서유럽의 역사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그 정점을 찍는 듯합니다. 그 만큼 아름다운 역사들과 중간 기착지점의 기차역들 그리고 벨기에 첫번째 방문지인 앤트워프의 아름다운 역사를 본 것이 저에게 가장 감동 깊었던 것 같습니다. 자~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앤트워프로 가기 위해서 부랴부랴 티켓팅을 하러 역사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는 앤트워프로가는 FYRA(네델란드 고속철도) 를 이용 루센덜(Roosendaal) 경유

앤트워프로 가는 IC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차안은 2등석이지만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 좋았고,

입구쪽에 실시간 모니터로 현재 위치를 알려주어서

혹시 잘못 내릴 염려는 없었습니다.

 

 

FYRA 는 고속운행하는 열차로 브뤼셀 직행 고속열차가 있지만

예매시 고가이므로 우리는 IC 열차로 로젤달을 경유하여 앤트워프로 가기로 했는데,

이렇게 티켓을 끊으면 싸게 갈 수 있습니다.

 

 

열차표 가격은 아이는 18.70유로 + 어른은 풀페어로 28.80 x 2 = 76.3유로 줬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로젠달(Roosendaal)까지 1시간 50분정도 소요되고

로젠달에서 50분여를 더 가면 앤트워프를 가는 코스입니다.

처음에는 티켓과 예약내용을 보면서 찿는 게이트와 경유시간이 햇갈렸는데,

플렛폼만 잘 찾으면 찾아가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중간 기착지인 로젠달(Roosendaal)역입니다.

역사가 아담하고 특이해서 한번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여행중의 중간 기차역에서의 추억도 새록새록

기억에 남아 좋은 추억거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잠시 역밖으로 나와 중앙 광장 탑을 찍어보았습니다.

약간 지방의 썰렁함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국경을 넘으면 항상 접수되는 메세지..

그중에 해외 대사관보다 먼저 오는 통신사 메세지..

드디어 앤트워프(Antwerp)에 도착했습니다.

열차가 정차하는 역사안은 꽤 넓은 공간으로 지하에서부터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3층이상으로 한참을 올라갑니다.

 

 

 

 

드디어 보이는 지상 플렛폼이 보이는데, 돔형의 형태로 하늘이 보이는 천정이 아름답고,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끝부분에 위치한 지상 플렛폼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앤트워프(Antwerp) 중앙역은 고딕한 건물내부가 압권인데요.

흡사 박물관에 온듯한 역사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입을 다물 수가 없네요..

 

 

앤트워프 동물원(Zoo Antwerp)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중앙역안 광장 한가운데 실제 크기로 만든 공룡이 인상적이었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손꼽힐만한 공간이었습니다.

 

 

 

역밖에서 찍은 앤트워프 중앙역 모습..^^

역뿐만아니라 앤트워프(Antwerp)가 이탈리아의 피렌체(Firench) 도시처럼

뷰티나는 건물들이 많이 보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도시 풍경입니다.

도시가 모던과 옛 고딕 양식 건물들이 잘 조화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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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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