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Antwerp) 중앙역과 메이르 거리

 

앤트워프(Antwerp) 중앙역

 

앤트워프는 영어명이고, 안트베르펜(Antwerpen)이 현지명인 이 도시는 첫 번째 관문인 앤트워프 중앙역의 화려한 고딕 건물이 눈을 사로 잡는데, 이 도시는 문화와 예술이 발달되어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가 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착한날은 마침 날씨가 맑아서 양털 구름의 하늘과 중앙역 역사가 이쁘게 나왔어요^^

현대의 건물과 구 시가지의 고딕 양식 건물 들이 잘어울러져 한폭의 예술 작품 같은 도시입니다. 첫 걸음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앤트워프의 메이르 거리

 

중악역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리가 메이르 거리입니다. 각종 쇼핑과 상업지역이 공존해 있는 시내 중심지역으로 이 길로 쭉 가다보면 흐룬 광장과 그로트 광장이 나옵니다. 흐룬광장에 위치한 힐튼호텔에 숙박하기 위해서 우리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중앙역 근처에서 가는 트램이나 버스가 있지만 볼거리가 많은 메이르 거리를 걷는 것도 좋은 경험인것 같아 우린 다짜고짜 발걸음을 옮깁니다.

 

 

거리 양옆으로 가게들이 즐비한 쇼핑거리입니다.

 

 

 

메이르 거리 중반쯤 오다보면 만나는 네델란드 바로크의

주요 화가인 반다이크상이 보입니다.

 

 

 

안트베르펜의 중심지역 흐룬 광장

 

흐룬 광장 너머로 노트르담 대성당(성모마리아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이 보입니다.  힐튼호텔은 이곳 흐룬 광장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광장 한 복판에는 작은 오두막같은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저희가 갔던 작년 연말 분위기가 나는 풍경입니다.

 

 

광장 중앙에 위치한 루벤스의 동상

 

 

 

여기가 힐튼호텔 정문인데, 호텔 또한 구시가지와

잘어울리는 고딕 건물로 대성당과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