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광장과 종탑 벨포트(Belfort) - 브뤼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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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이로 흐르는 운하가 있는 아침 풍경의 브뤼헤

 

브뤼헤에 어제 저녁에 도착하여 하루밤 쉬고 본격적인 낮 관광을 시작합니다. 호텔에서 일찍 서둘러 나와서 더 많이 보기위해 서둘러 마르크스 광장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 길 중간 중간 동화속 마을이 펼쳐집니다. 아침의 호수에 백조가 여유롭게 놀고 있네요..

 

 

맞은 편 식당은 유명한 식당인 모양인데 저녁에만 운영하는 모양으로 문은 굳게 잠겨져 있었는데,

외관 모습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중심지인 마르크스 광장을 가는 곳곳에 작은 성당과 조형물들이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브뤼헤는 작은 운하의 도시로 전 시내 지역사이로 운하가 발달되어

아래와 같이 보트 선착장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보트 투어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브뤼헤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마르크스 광장과 플랑드르주청사

 

드디어 도착한 마르크스 광장 이곳이 브뤼헤 중심 광장이고 플랑드르주 주청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성과 같은 주청사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겨울이라 마침 주 청사앞 광장에는 스케이트장이 오픈되어 잇어 가족끼리 많이 찾아오네요..

 

 

 

종루 벨포트(Belfort)

 

마르크트광장 근처의 종루로서, 높이는 83m이고, 나선형의 366계단을 올라가면

브뤼헤 시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으며, 꼭대기에는 커다란 큰 종 1개와 46개의

작은 종들이 있어 다양한 소리로 매시간 정확히 소리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366계단을 오르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작은 종과 히스토리 게시물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림으로 쉽게 알 수 있어요..

 

 

 

수많은 톱니바퀴로 연결된 쇠망치들이 움직이면서 종 소리를 들려주는

기계적인 종이지만 세계에서 손 꼽힌믄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또한 매주 3번씩 종소리를 이용한 카릴리온(carillion)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니

한번 쯤 들어 보고 싶네요.

 

 

 

무엇보다도 종탑에 올라간 이유는 83m 높이에서 바라본 브뤼헤의 전경일 것입니다.

이날 날씨도 좋아서 정말 잘 올라왔다고 생각할만큼 종탑에서 보는 전경은 과히 압도적입니다.

아름다운 브뤼헤 동화마을의 빨간 지붕과 성당들이 제2의 베니스라고 불릴만합니다.

 

 

 

 

종탑에서 바라본 주청사 모습..

 

 

도시 사이로 흐르는 운하 모습..

 

 

 

 

마르크스광장을 둘러싼 길드하우스들(guild house) 종탑위에서 보니

성냥갑 모양으로 장난감 같습니다.

 

 

 

 

빨간 지붕들이 특히나 많은 아름다운 시가지 모습은 마치 중세 유럽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브뤼헤에 오면 반드시 와야 할 곳 종탑 벨포트입니다.

2시간 정도의 코스로 계단을 오르 내리기에 다리 힘이 필요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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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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