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헤의 마리아거리와 생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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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도시 걸어보기

 

동화의 도시 브뤼헤를 떠나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떠나기 위해서 브뤼헤의 마지막날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 마리아 거리와 생선시장이 있는 Vismarkt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도중 만난 어느 레스토랑인데, 동화속 일곱 난장이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만 같습니다.

 

 

 

저 멀리 세인트 살바토레 성당이 보입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재미있는 그림..

 

 

드디어 도착한 마리아 거리

 

 

 

 

 

 

이제 생선시장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조그만 광장앞에서..

 

 

 

 

브뤼헤 생선시장(Vismarkt)

 

생선시장이 마치 그리스의 성전기둥처럼 기둥들에 둘러싸인 생선시장이 좀 특이하게 다가왔습니다.  겨울이고 오전에 장사를 했는지, 지금은 생선 대신 그림들을 파는 곳으로 탈바꿈되어 있네요.

 

 

약간 어수선한 시장 내부 모습인데,

그림보다는 북적거리는 생선시장을 상상했었는데,

시기를 잘못 선택했네요..

 

 

하지만 시장 맞은 편 다리 건너 고딕양식의 건물들을 보니 다시 동화속으로 빠져듭니다. 저기 보이는 통로를 지나면 마르크스 광장이 나옵니다.

 

 

스틴거리

 

 

 

그루트후스 박물관(Gruuthuse Museum)

 

15세기 그루트후즈 공의 저택을 1955년에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르네상스 시절의 중산층의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혹적인 고딕풍 양식의 외관이 다른 건물과 차별화됩니다. 관람 할 시간이 모자라서 외관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브뤼헤의 유명한 쵸콜렛 가게.. 꽤 오래된 전통을 가진 가게로 밖에서 기웃 거리다가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만 보고갑니다.

 

 

 

 

위치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나름 만족했던 브뤼헤 노보텔 스테이였습니다. 기념 사진이 빠지면 안돼겠죠^^

 

 

동화속 도시 브뤼헤에서의 만찬에 심취함도 잠시 2박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고 우리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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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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