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ller Schneeballencafe
Obere Schmiedgasse 7
91541 Rothenburg, Germany
+49 9861 938563
로텐부르크 전통과자 슈니발렌을 맛 볼 수 있는 곳
"Diller"라는 곳은 일종의 슈니발렌을 만들고 파는 체인점인데, 휘센에도 체인점이 있습니다. 우연히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스트리트를 걷다보니 발견한 곳으로 가게안에는 카페 형식으로 간단하게 음료와 슈니발렌을 먹을 수 있게 공간이 되어 있고, 입구를 들어가면 쇼윈도우 뒤에 바로 직접 슈니발렌을 만드는 요리사를 구경할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매장밖 쇼윈도우에는 각종 곡물과 견과류를 입혀 놓은 다양한 슈니발렌을 전시해 놓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구매욕을 당깁니다.
간판에 보면 "Schneeballentraume"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번역하면 눈꽃송이(눈덩이)라고 하네요^^ 눈꽃송이처럼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서 여러가지
소스를 뿌려 즉석에서 기름에 튀겨 만드는데요.. 이곳에서 요리사가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매장안의 모습..
실제 맛은 어떨까요.. 제 입맛은 단것에 길들여서 그런지 보통 과자를 씹는 맛이랄까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틀리겠어요.. 아무튼 직접 드셔보시는 것이 서울에
슈니발렌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 여기 요리사 아저씨가 직접 만드는 모습을
혼쾌히 사진에 담아도 좋다고 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밀가루를 펴서 알맛게 자르고 둥그렇게 말은후 기름에 풍덩 ~끝.. 의외로 간단합니다. 여느집 칼국수집이랑 별다른 것 없이 보이나 여기에 여러가지 견과류나 설탕,쵸콜렛등을 뿌려 완성하는 모습이 틀리다고 할까요.. 맛은 아까 말했듯이 그냥 과자 맛이랄까.. 기대보다는 못미치는 맛이랄까요 ㅎㅎ
이분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영주나 공작쯤 보이네요^^
다른 커피나 카푸치노등과 곁들여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일단 카페안은 먹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고 구경하고, 테이크아웃 하시는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로텐부르크에서 버스킷리스트중 하나인 슈니발렌
한번쯤 들려서 음미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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