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도착한 뉘르베르크 야간 개장 크리스마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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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야간 개장 모습

 

2014.12.23 뉘른베르크 저녁

 

로텐부르크의 아기자기한 구시가지 모습과 호두깍기 인형들과의 추억을 뒤로하고 어느덧 뉘른베르크(Nuremberg)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고 저녁무렵 도착한 뉘른베르크 중앙역에서 바라본 맞은 편 광경의 모습.. 40m의 높이를 가진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상징인 둥근탑은 이름이 쾨니히문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곳을 지나야만 구시가지와 중앙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독일 시간으로 오늘은 12/23일 저녁..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초라고 불리우는 뉘른베르크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뉘른베르크의 가로등은 보기 드물게 할로겐 램프랍니다. 더욱 밝고 오묘하게 분위기를 자아내어서 기분이 들뜨네요..

 

 

 

중심가에 다다름에 따라서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이 곳에서도 독일의 백화점인 겔러리아가 보입니다.

 

 

다른 곳과 다른 명칭인 크리스마스 킨들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열리고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중앙광장에 위치한 성모교회 부근으로 중심 마켓이 열려 있었습니다. 야간의 모습이라서 사진에 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그 때의 야간 풍경과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성 로렌츠 교회의

웅장한 모습이 압도적입니다.

 

 

 

 

 

마켓에는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았는데, 그 중에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파는 노점상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로 이곳에서 인기있나 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장난감을 파는 노점 가게들이 마켓을 점령해 있고 그 주위로 함께 어울려 이 곳을 즐기고 있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도 없는 야간 개장의 마켓 모습이 정말 여기에 잘왔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독일 가옥을 본 떠서 만든 수제 세라믹 하우스 장난감인 라이크(Leyk)가 작은 것이 20유로정도 했는데, 결국 구매하진 못하고, 눈팅만했네요..

 

 

 

 

놀이기구도 빠질 수 없죠..

 

 

 

각양각색의 노천가게들은 특이하게 그 집만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인형들을 가게 상단에 데코레이션한 모양이 아기자기합니다.

 

 

 

 

눈사람 인형도 있군요.. 가장 오래됐다는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을 밤에 구경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더욱 부적거리겠지만 실제 마켓이 열리는 마지막날에는 오후 2시까지밖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오전중으로 많이 돌아봐야 하기 때문에 일찍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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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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