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마지막 여정 뒤셀도르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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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의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밤을 뒤셀도르프에서 맞이합니다. 내일은 암스테르담행 열차를 타고 떠나야 합니다. 떠나기 전 웬지 아쉬움이 몰려와 발길을 옮긴 곳이 구 시가지로 사람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이 구 시가지의 중심지인 시청사 앞 마르크스 광장의 겨울 모습이 매혹적입니다.

 

 

뒤셀도르프 구 시가지의 시청사 앞 광장에는 대공 요한 빌헬름의 기마상이 있는데, 야간 조명을 받아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뒤셀도르프의 골목에 설치되어 있는 가스등은

1만여개나 이도시의 밤에 불을 밝힌다고 하니 과히 많기도 하네요^^

 

 

마르크스 광장에서 부터 음식점과 주점들이 즐비 한데요. 우리가 이 곳을 방문한때가 12월말인데도 밤 거리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라인강변을 바라보는 곳에 거대한 회전 관람차 보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건물의 불빛과 관람차에서 뿜어나오는 라이트 때문에 라인강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산책로에는 외계행성에서 본 듯한 이상한 가로수가 이 곳과 참 어울리는 풍경이 마음에 쏙 드는군요.

 

 

 

광장에는 가는 해를 보내며, 친구와 혹은 연인끼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길거리 음식에 도전해 봅니다. 주로 삶은 소세시에 여러가지 양념을 뿌려 먹는 야식이 이 곳에 인기인가 봅니다.

 

 

 

뒤셀도르프에 먹었던 주전부리중에 제일로 꼽는 것 하리부 아이스크림..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득탬 간식 먹거리 추천합니다.

 

잠시 들렸던 뒤셀도르프 야간의 구 시가지의 다양한 모습은 충분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임에는 틀림없었으나 낮에 들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즐거웠던 겨울 저녁의 뒤셀도르프의 밤이었습니다.

 

 

뒤셀도르프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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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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