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New Ground"
아비뇽 프로방스풍이지만 고전적이지 않은 신세대 레스토랑
아비뇽에서 두번째로 들렸던 레스토랑으로 리퍼블릭 메인도로에서 안쪽으로 두번째 블록에 위치하여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식당을 지정하지 않고 거리를 돌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레스토랑으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식당앞에 호객행위를하는 아이가 서 있었다. 프로방스풍의 외관과 아직 겨울축제의 흔적을 찾을수 있는 장식으로 꾸며 놓아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레스토랑이었다.
검정 칠판에 오늘의 요리를 보니 싼 가격에
내심 나는 흡족했다.
와이프는 로즈향이 나는 와인 한잔을
시켰는데, 분홍 와인이 이 곳 전통 와인 같았다.
음료와 함께 나온 올리브가 맛있었고,
이쑤시게도 주는 센스..
지중해식 스타터 요리로 셀러드와 연어를
구은듯한 요리가 별미였다.
그리고 밑판이 흑석으로 특이한 Plat였다.
메인 요리 전 스타터로 빵과 스프가
포함된 가격이 점심코스로 11.90유로이고,
저녁 코스는 18유로라고 한다.
나중에 한국에 와서 리뷰를 보니 적당한 가격이라는
리뷰가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메인요리로 소고기와 야채, 쌀이 곁들인
요리가 나왔는데, 양은 풍족 하지는 않았지만
재료들은 근처 시장에서 공수해서 항상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다.
실제 음식 맛도 신선하고 식욕이 당기는 맛이었다.
3명 코스요리로 음료포함 47.30유로가 나왔다.
저녁보다는 점심코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골목안에 있다보니 주위가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친절한 친구같은
종업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29 Rue de la Saraillerie,84000 Avignon, France
Opening hours
Monday - Tuesday
12:00 - 14:00 / 19:00 - 22:00
Wednesday Closed
Thursday - Sunday
12:00 - 14:00 / 1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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