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퓨전 식당 앰배서더 드 브르타뉴(Ambassade de Bret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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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시 여행에 지친 몸을 쉬어 가는 곳이 숙소이듯이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붇돋아 주는 것이 먹거리일 것이다. 항상 새로운 도시를 방문했을 때 그 도시만 의 향토 음식이나 전통 레스토랑을 여행자들이 찾아 다니곤 한다.


어느 곳이 평이 좋더라, 음식 맛이 환상적이더라, 직원이 친절하더라.. 등등 그런 데이터 들이 모여 그 도시에서 갈 만한 곳이 서열로 매겨지곤 한다.


우린 여러가지 자료를 근거로 음식점을 물색하는데, 대표적인 것 들이 트립어드바이저, 포탈사이트서치, 유랑등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 마르세유에서 정평이 나 있는 음식점들은 연말이라서 그런지 오픈 된 곳이 없었고, 구 항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음식점이 많은 거리에서 퓨전 음식점 앰배서더 드 브르타뉴(Ambassade de Bretagne)을 만났다.

 

 

 

 

음식점 위치는 마르세유 오페라와 가까운 셍뜨가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구 항구(Vieux Port)와 5분 이내의 가까운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앰배서더 드 브르타뉴 레스토랑 정문 모습

 

 

Ambassade de Bretagne 홈페이지 이미지 참조

 

 

레스토랑은 모던 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마감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나무 식탁위에 메뉴판이 있었는데, 메뉴판은 반드시 영어로된 것을 요구해야 한다.  처음에 프랑스어로 된 메뉴판이 나와 무슨말인지 몰라 주문이 늦어졌었다. 메뉴판에 그려진 여자 주방장 그림은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 같았다.

                                                        

 

음료로는 2002년에 만들었다는 프랑스산 콜라

"Breizh Cola"

한병과 오렌지 쥬스 1잔

콜라맛은 약간 단맛을 감소 시킨 콜라맛이랄까..

애매하다^^

 

 

식감 좋은 식전 빵..

물론 가격에는 포함 안됨

 

 

"Breizh Burger"

절대로 비추..ㅠㅠ

나는 결정장애가 조금 있는 모양이다.

어떤 음식을 시킬때 결정을 못내렸을때 버거종류를 시키면

무난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곳에서도 그런줄 알고 시켰던

향토 버거 Breizh Burger였다.

 

"엉~ 이건..흑 내용물이 정말 맛이라곤 찾아 볼 수 없고

극도의 시큼하고 내장 씹는 맛이었다.

절대로..Never 돈이 아깝기는 처음이네 .ㅠㅠ

 

 

 

"Belle ile"

크라페 종류로 14 유로

 

 

"Brochette"

브로쉐테

일종의 꼬치 구이 요리로 라이스를 곁들여

그나마 제일 나았던 음식이었다.

 

 

셍뜨가 거리 주변에는 각종 식당들과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거리이다.

 

 

구 항구쪽으로 오다보면 만나는 도흐브 광장

광장 양쪽으로 카페와 호텔들이 있고

공예장인의 집(House of Crafts and craftsmanship)

겔러리 건물이 여기에 있었다.

 

 

 

어느덧 Vieux Port가 보이고 로트르담 대성당으로 가는 Rive Neuve 거리가 펼쳐진다. 나에게는 음식이 맞지 않아서 일까, 별로였는데, 와이프와 따님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단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음식을 즐길려면 Vieux Port 근처를 돌아다니면 된다. 그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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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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