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VOL. 2 간단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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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주물 싸이파이영화로 엄격히 말하면 스페이스오페라 장르의 SF영화로서 우주를 배경으로 악에 맞서 우주의 가디언을 자칭하며 등장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히어로들이 뭉쳐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감히 단정해 보았습니다. 전작을 워낙 재미있게 보았는지 몰라도 이번에는 그리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역시 각 캐릭터들의 하나같이 멋지고 유쾌,통쾌함이 여전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특히 스타로드를 키워준 아버지 욘두의 역활과 희생이 가슴을 울리게 했는데요. 1편에서 자신의 휘파람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화살로 냉혹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악당으로 나왔지만 스타로드가 속이는 것을 알고도 암묵적으로 옹호하며, 2편에서도 영화 전반에 걸쳐 스타로드를 도와주는 역활을 담당하게 됩니다.

 

 

베일에 감춰졌던 또 다른 친아버지 에고와 무엇이든 만지면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 있는 멘티스등이 새로이 2편에 출연하게 되어 더욱 흥미진지한 전개를 펼쳐지게 되는데요. 기존 캐릭터들의 유쾌하고 유머스러움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과거사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모두 애절한 사연이 있었음) 그것을 전부 보여주기에 2시간 10여분의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었지만 특히 귀염둥이 담당인 로켓이 겉으로는 난폭하고 말을 듣지 않지만 마음이 여리다는 것을 알 수있었고, 자매인 가모라와 레뷸라의 앙숙 관계가 아버지 타노스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부터 서로의 불신이 사라지는데.. 아무튼 스토리 자체는 정말 지루하지 않았고, 퀠리티 있는 배경과 3D효과가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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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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