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에서 포로 로마노까지 - 두번째 방문의 친숙한 여행지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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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로마여행의 친숙함 그리고 콜로세움

 

두번째 방문하는 로마여행은 풍경의 익숙함 보다는 다시 와서 본다는 친숙함이 더욱 진하게 와 닿는 느낌이었다. 첫번째 로마여행때에 콜로세움에 왔었지만 주 경기장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시간상 밖에서만 본 것이 못내 아쉬웠는지 이번에는 꼭 들어가 보기로 다짐한터였다. 역시 입장료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깊은 감명을 받았었던 내부 모습이었다. 아침 문열자 마자 입장해서 그런지 오히려 방문객이 드물었다. 그래서 그런지 온전한 전체샷과 구도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었던 기억이었다. 주로 관중석 둘레를 둘러 볼수 있었고 격투장이 있던 지하와 지상 부분은 내려가지 못하는 구조였다.

 

 

 

 

 

 

 

 

콜로세움에서 본 밖의 모습

콜로세움 바로 옆에 정치,경제,종교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가 보인다.

 

 

 

 

 

 

  과거 영광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통합권을 끊으면 포로 로마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서 가보기로 했다. 역시 이 곳도 먼발치에서 본 전 여행지라서 이번엔 꼭 방문하고자 마음먹은 곳이었다. 지금 입구로 향하는 거리가 사크라 거리(Via Sacra)이다. 이 거리를 따라 조금만 가다보면 입장 티켓오피스가 나오고 그 곳을 통과하면 티투스 황제 개선문, 막센티우스 바실리카, 베스타 신전, 원로원,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개선문 등을 볼 수 있는 포로 로마노가 나오는데,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져 있는 동선 안내도가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초보자에게 편리했다. 전 여행때는 포로 로마노가 한눈에 보인다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보고만 갔었는데, 입장해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구경하고, 진실의 입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산한 아침을 맞이하는 거리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 보았는데, 이 잘 정돈된 거리 이름이 포리 임페리알리(fori imperiali) 거리라고 한다. 로마 도시가 좀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이 곳은 깨끗하고 이국적인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는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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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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