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명 오리불고기집 "서면집" 회식

부산 부전동 오리불고기 전문 "서면집"

 

오늘은 따끈따끈한 사진 올립니다. 저희 회사 회식을 총무가 심열을 귀울여 찾아낸 맛집에서 회식을 하게 됐습니다.

 

골목이 오사카의 도톤보리 처럼 특색있는 간판들과 거리 모습이라 웬지 친숙함 느낌이 드는군요. 한국 특유의 간판 문화지만 가게 인테리어가 각양각색으로 꾸며놔서 젊은이들에서 부터 중장년층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자 골목 상권입니다.

 

 

 

저는 길치라서 길을 잘 찾는 박과장이 앞장서서 갑니다.

내가 혼자 갔으면 절대 못찾을 미로의 길들이 펼쳐 지더군요.

역시 따라 가길 잘했습니다. 박과장이 금방 찾아냅니다.

부산 부전도서관 근방이라고 해서 쉽게 찾을 줄 알았는데,

여기는 초행길에는 쉽게 길을 헤매기 좋은 골목길입니다.

 

 

결국 찾아낸 목적지 입구...ㅋ

 

아래 좁은 길로 가면 오늘의 목적지 서면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길안에 들어가면 가게 이름들이 특이합니다.

마셔라 부어라 호프.. 봉이 동동, 노군더닭, 아웃닭(아웃백 사촌)ㅎㅎ

 

 

 

 

유황 생오리 전문점 "서면집"

 

드디어 도착한 오리불고기가 맛있는 서면집입니다.

네이버에서 서면집 검색하면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으로 과연 맛이 있을까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2층 건물에서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아래층은 다른 분이 읽으실때 오해 할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조개구이집입니다.

 

 

평범하지만 질리지 않는 오리불고기 맛

 

오늘 회식 인원은 30명 정도로 각자의 테이블에 생오리불고기 대자를 하나씩 배정했습니다.

얼굴이 포근하고 후덕하게 생기신 사장 내외분이 운영 하시는 곳으로 가정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4명이 대자 두번 시켰고, 나중에 볶음밥까지 배를 호강시켜 주었는데요.

양도 푸짐하고 기름도 불포화산이 아니어서 많이 먹게 되더군요. 오리 불고기 맛과 주인장의 친절함,

사이드 음식을 항상 넉넉히 주시는 센스등 이렇게 해서 나만의 별점 4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