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딸에게 받은 감동의 생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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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총각때나 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미역국 해주면 자신의 생일로 알던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요즘은 안 그런가 봅니다. 생일 전에 문자 날리고, 케익도 사고 친구끼리 생일 파티도 하고.. 저는 이런 예기가 남 예기 같았거든요. 물론 결혼후 그동안 가족에게 생일 케익은 받아 먹었는데요. 그런데 요 몇 일 전부터 딸아이가 방에서 무엇을 만들고 있어 궁금해 했는데, 아빠 생일날 자신이 수작업으로 만든 생일 카드랑, 선물이랑 이렇게 받았습니다. 가족 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자식 키우는 부모가 이 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ㅋ(너무 솔직했나?)

 

 

 

생일 카드는 이쁜 주황색 뿅뿅이로~

 

 

아빠가 여행 블로그 작성시에 쓰라고 첨삭 노트와 색깔별로된 볼펜 세트~!  으~ 감동입니다^^

저 첨삭노트가 빽빽해지도록 열심히 블로그 해볼랍니다. ㅎㅎ

 

 

 사진 찍기전에 케익은 벌써 반토막이 났군요. 기내에서 구입했던 2000년산 스페인 와인을 드디어 개봉합니다. 실내에 보관해서 혹시 상하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그 정도 감별 능력이 전무하기에 그냥 드링킹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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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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