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성 근위병 교대식과 주변 구경하기 - 런던 여행기

 

윈저성 근위병 교대식 동영상

 

윈저성 사진을 찾던중 우연히 발견된 동영상 올려봅니다.

 

매일(또는 격일) 오전 11시에 윈저성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광경입니다. 버킹검궁에서도 근위병 교대식이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 할게요.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네요..

 

 

 윈저성 밖의 모습들입니다.

유럽의 전형적인 마을 모습으로 집들이 예쁘고

빨간 벽돌로 지어져서 현대적인 감각도 옅 볼 수 있네요..

 

 

밖으로 나와서 이튼(Eton) 코트쪽 강가로 나가볼 참입니다.

 

 

길다랗게 늘어선 벤치 규모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성수기때는 사람들이 여기까지 줄을 서는지 관광객들을

쉴수 있게 배려한 시설이군요..

 

 

성 외곽도 고딕 양식의 회색벽돌과 빨간 지붕 철탑이 아름답습니다.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쇼핑센터가 있는데, WINDSOR ROYAL SHOPPING입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기념품을 사거나 점심을 해결하면 됩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참지말고 사용하시길 ㅎㅎㅎ

 

 

1824년에 촬스홀리스(Charles Hollis)에 의해 지었다는

윈저 브릿지(WINDSOR BRIDGE)입니다.
여기를 지나면 이튼 코트와 명문 이튼스쿨(Eton College)이 나옵니다.

다리와 강가 사이의 풍경이 날씨가 흐렸는데도, 참 아름답습니다.

 

 

다리 근처에 백조들이 노니고 있군요.

백조는 여왕의 소유라서 함부로 잡거나 공격하면 불법이므로

먹이만 던져 줘야합니다. 

귀엽다고 만져서도 안되는 귀한 백조군요..

 

 

미운 오리새끼가 생각나는 백조들의 풍경이군요..

 

 

이튼 스쿨에는 가질 않고 가이드가 소개한 근처

현지 식당에서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스프라이스, 와인, 맥주 각자 다른 음료를 시켰는데,

이 동네에서 발효한 맥주라는데,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공작새가 우리를 반겨 맞아 주는군요.

동물원에서 탈출했나?...

여기는 공작새가 마음대로 도로를 활보하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