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킴 가족의 옥스포드 칼리지 방문기 1부 - 런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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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명문 Colleges가 모여 있는 옥스포드(Oxford)

 

영국 옥스포드에 위치하고 있고, 옥스포드 대학이라기 보다는 Colleges가 여러개 모인 옥스포드라고 명칭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여려개의 명문 Colleges가 모여 있더군요. 우린 영국에 가면 명문 옥스포드와 해리포터가 나오는 식당엘 가보고 싶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유명인들로는 토니 블레어(세인트 존스 칼리지), 빌 클린턴(유니버시티 칼리지), 마가렛 대처(서머빌), 아웅 산 수치, 인디라 간디,파키스탄 전 총리 베나지르 부토, 오스카 와일드(모들린 칼리지)등이 옥스포드 칼리지를 나왔다고 하니 명문 칼리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 건물 앞 잔디

 

 

 

 

13세기 초 수도사들에 의해 양질의 교육을 펼치기 위해 칼리지(College)를

설립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교육 도시 옥스퍼드의 기원이며,

옥스퍼드는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대학 도시로 시내 곳곳에 40여개의 단과대학이 모여

이 연합이 옥스퍼드 대학을 형성합니다.

 

옥스포드 칼리지 가는 길

 

 

길 따라 쭉 단과 대학이 모여 있어서 어느 곳이 옥스포드 대학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일단 도보로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즐거울때 나오는 공중 점프 한번 더 보여드립니다.ㅋㅋ

 

 

사이언&히스토리(과학사) 박물관 앞 쪽

옛 거성들의 두상이 조각되어 있는 특이한 입구 모습.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사 박물관

 

 

 

 

저쪽 길 건너 옥스포트 탄식의 다리가 보이는데,

옆 건물이 공사중이라 시야를 가렸네요..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언 도서관 입구

 

보들리안 도서관(Bodleian Library)은 500만 권의 도서를 갖추고

무수한 희귀도서와 고서적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중앙 정원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윌리엄 허버트 펨브룩 백작의 동상이 정문에 위엄있게 서있는데,

총장으로, 펨브룩컬리지의 설립자라고 합니다.

 

 

래드클리프 카메라(Radcliffe Camera)

 

싸이가 여기서 옥스포드 유니온 클럽 초청으로 얼마전에 강연했다는 곳이 이곳이라네요.

여기는 보들리언 도서관 열람실로 사용하고 있고, 입장 할 수 없다니 안타깝군요..

"카메라"라는 명칭은 라틴어로 "방"이라는 군요.

 

 

매력적인 세인트 메리 교회(St.Mary the Virgin) 앞에서

 

 

성당 꼭대기에 뷰포인트가 있지만 오늘 너무 걸어서 올라가지 못했는데.

성당 가까이 All Souls College가 보인다.

성당 꼭대기에서 보년 이곳이 더 멋있게 전체를 볼 수 있는데,

이 곳 옥스포드의 대학원 정도 되는 레벨의 칼리지라고하면 지어진지

오래된 고딕 양식의 탑 두개가 메인을 장식하는 명문 칼리지입니다.

 

 

칼리지와 칼리지 사이를 가는 길도 경건 할 정도로 조용하고 거리가 이쁩니다.

 

 

여기는 무슨 칼리지라했는데, 정원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머리에 쏙쏙 들어 올 것 같네요 ㅎㅎㅎ

 

 

각 칼리지 중에는 예배당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이 것은 옥스포드의 교육을 들여놓은 사람들이 수도사였기에

각 학교에 예배당 건물이 들어서 있는 이유겠죠..

예배당 안 쪽 파이프 오르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테스트하는 모습이 정겨워보여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고즈넉한 칼리지의 밖에서 안에 있는 학생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들여다 보았는데, 자유로이 자신의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한 장면이더군요.

 

 

머턴 칼리지(Merton College)

 

1264년에 설립이 되었다는 머턴 칼리지(Merton College)는 정말 자연 친화적인 학교인데

여기 옥스포드 칼리지중에서 커다란 산책로와 잔디, 럭비, 운동장등을

겸비한 최고의 학교인데, 우연히 들어갈수 있어 그 넓은 지역을 담아 보았습니다.

옥스포드 칼리지들은 인문학계통 학문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 넓은 산책로를 걸으며, 사색한다면 최상의 조합일 듯합니다. ㅎㅎ

 

 

운수 좋게 오늘 개방하는 날이라서 고풍스런 학교를 배경으로 가족 사진 한방 찍어봅니다.

 

 

 

럭비, 소규모 축구장등 학생들의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휼륭한 칼리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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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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