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거리 본드스트리트와 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 - 런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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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명품 거리가 있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를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했는데요. 지하철 Jubliee-Central 라인 Bond Street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웨스트민스터에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아무렇게 찍었는데, 유리에 비친 가족 사진이 됐네요.^^

 

본드 스트리트는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북쪽의 New Bond Street이고, 남쪽의 Old Bond Street로 나뉘게 됩니다. 뉴 본드 스트리트는 Fenwick 백화점과 소더비(Sotherby's) 경매 건물로 유명하여 많은 예술애호가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올드 본드 스트리트는 명품 브랜드와 쥬얼리숍으로 이루어져 있어 100년이 넘는 명품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 명품관이나 숍들에는 자신을 대표하는 깃발들이 달려 있는데요. Flagship store라고 부릅니다. 아무튼 우리 목적지는 이곳에 위치해 있는 LUSH 매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코스매틱 제품을 파는 LUSH 영국 매장이

이 곳 본드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어 방문했습니다.

러쉬는 비누, 스킨캐어, 화장품등 다양한 제품을 파는 곳인데,

영국 브랜드로 러쉬라는 말이 신선함을 뜻한다네요..

 

 

 

포장지도 일일이 핸드메이드로 싸져 있고, 겉 모양이 아주 이쁩니다.

 

 

비누가 먹고 싶기는 처음입니다.

꽃 모양의 비누들이 이래봬도 2.7파운드나 헉...

 

 

동그란 모양의 비누는 욕실 거품 비누라고 하네요.

우리도 몇개 챙겼습니다.

거품 목욕 한번 해볼려구요 ㅋㅋ

 

 

이때가 2010년 1월이라서 추웠는데,

산만한 우리 아이의 머리가락을 비누로 감겨 주고 싶당..

 

 

 ▶ 구글 위치

 

순수 혈통의 영국 브랜드 멀버리 매장입니다.

이 곳 가방도 핸드메이드라죠.

 

 

매장 주변 스트리트에는 노천 카페가 많습니다.

영국 사람들의 복장은 전혀 겨울 같지 않습니다.

우리만 추운걸까요..

 

 

포토벨리 마켓이 있는 노킹힐(Notting Hill)

 

영화 노팅힐에서 휴그랜트가 일했던 서점(The Travel Book Shop)이 이곳에 있는데, 한번 찾아보았지만 그런 간판을 단 서점은 보이지 않아 찾는 것을 포기하고 노팅힐에서 유명한 포토벨리 마켓(Potobello Market)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곳은 동네 시장이라 보기에는 규모가 크고 상점 건물들이 뷰티가 납니다. 이런 상점에는 각종 앤티크 상품과 기념품등을 구입 할 수 있으며, 주말에 열리는 노점상에서도 각종 과일과 잡화등을 구입 할 수 있는데, 가격은 다른 곳 보다 비싼편입니다. 저는 겨울이라서 장갑을 하나 샀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과일과 잡화등은 포토벨리 로드 끝 부분에 몰려 있습니다.

 

가는 방법 : 지하철 Notting hill gate 역

 

 

 

각종 기념품숍들..

 

 

포토벨리 로드로 걷다보면 쇼핑뿐만 아니라 사람 구경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미 사용 한 것 같은 미싱 기계가

진열품에 잔뜩 배치해 놓은 특이한 가게군요..

 

 

 

런던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서 런던아이와 빅벤을 다시 보러 왔습니다.

야경의 웅장한 런던아이가 템즈 강물 위로 파란 풍차를 도는 모습이 매혹적입니다.

 

 

 

 

야경의 빅벤앞에서 런던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로앤킴 가족의 영국 여행기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올 초에 다녀온 벨기에 여행기 올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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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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