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 그로트마켓(Grote Markt) 광장과 노천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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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Antwerp

 

앤트워프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앤트워프의 마지막날로 오늘 브레헤로 가는 열차를 타기로 한 날입니다. 아직 열차 시간이 남아서 앤트워프의 그로트마켓(Grote Markt) 광장과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간밤에 비가와서 그런지 정화된 기분입니다.

 

 

아직 아침 9시가 채 안되어서 문을 연 가게들이 없군요.

적막하고 북적대지 않은 이런 골목 풍경이 더욱 앤틱하게 느껴지네요.

 

 

성모마리아 대성당

 

 

그로트 마켓(Grote Market) 광장에서 바라본 중세 건물들

 

시청사가 위치한 그로트 광장을 둘러싼 고딕양식의 오래된 건물들이 고풍스럽습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사람없는 단독 건물 샷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삼각탑처럼 생긴 건물을 지나고 그 끝쪽에 자리잡은 곳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모양입니다.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여기서 각종 티켓과 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성당이 보이는 이 길드하우스들은 100년이 넘는 오래된 고딕건물로서 다른 집들보다 좀더 빛이 바래어 낡아뵙니다.

 

 

 

시청사

 

 

 

기념품이나 잡화점을 파는 가게.. 오른쪽 빨간색 잠옷?  장미꽃무늬가 예사롭지 않아요 ㅎㅎ

 

 

앤트워프의 어느 골목을 가더라도 이런 모습을 연출합니다.

 

 

 Fritkot Max 19세기말부터 오픈한 가게로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이곳에서 꽤 유명한 감자튀김 페밀리레스토랑이라네요.

 

 

여기는 유명한 수제 쵸콜렛을 파는 Elisa Pralines 라는 곳인데,

나중에 포스팅 따로 올릴게요. 고디바, 노이하우스라는 브랜드에

밀리지 않는 장인이 만드는 수제 쵸콜렛 가게라는군요.

 

 

안트워프에서 찾기쉽고 잘알려진 와플가게로 Desire de lille라는 가게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는 간판이 적혀있는 와플가게로 가보았습니다.

KBC 빌딩앞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는데..

이런~ 휴무인가보내요. 문이 굳게 닫혀있넹 ㅠㅠ.

 

 

루벤스 동상 아저씨..

 

 

 

브뤼셀로 떠나기위해서 다시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좋은 추억과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앤트워프를 떠날 시간이라 무척 아쉽지만

다음 여행지에 대한 기대 때문에 힘차게 역사안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구글맵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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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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