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플라스(La Grand-Place) 광장과 주변 거리 - 브뤼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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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동상에서 그랑플러스(Grand Place) 광장으로 가는 길목

 

오줌싸개 동상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 실망했지만 다행이 그 옆에 있는 와플가게에서 와플을 맛있게 먹어서 즐거웠던 오줌싸개 동상을 뒤로 하고 우린 여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는 길을 담아 보았는데, 브뤼셀의 시내 거리 모습이 저녁무렵이 되어도 한산해 보였습니다.

 

 

 

역시 브뤼셀에서만 볼 수 있는 만화 벽화..

이곳은 유명한 커피숍인데 나중에 포스팅 올릴게요^^

 

 

그랑플라스 부근 호텔 모자르트 3성급 호텔로 위치적으로 좋게 보이나 가격은 어떨지..

 

 

 

드디어 도착한 그랑플라스 광장 솔직히 브뤼셀에서 감동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곳이 이곳으로 오랜 고딕 양식 건물들이 둘러싸여 있고 옛날부터 상업도시 형태로 발달되어서 그런지 이곳은 1층 건물에는 19세기 이후부터 상점, 레스토랑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17세기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결합물인 그랑프라자 건물들은 소설가 빅토르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을 했다는 군요. 저는 솔직이 이런 광장들을 유럽지역에서 많이 봐서 그리 감흥은 와 닿지 않았지만요..

 

 

왕의 집(The King's house in Brussels)

 

왕의 집으로 그랑플라스광장에서 빼 놓으면 안될 3대 건물 중 하나죠. 시청사처럼 1695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공격으로 일부 파괴되었다가 1860년 부터 25년간 복구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브뤼셀의 각종 역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3층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보내 온 오줌싸개 동상의 옷 750벌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니 좋은 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브라반트 공작의 집

 

 

 

브뤼셀 시청사(Brussels Town Hall)

 

브뤼셀 시청사도 앤트워프의 시청사 처럼 파란 지붕의 고딕 양식 건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높이 96미터의 첨탑에 420개의 계단을 오르면 브뤼셀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다고 하는데, 우린 급 체력 저하로 올라가진 않았어요.

 

 

 

 

 

 

 

광장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메트로 근처 인데, 특이하게 우리나라 구세군을

연상캐하는 차림의 한국 색동저고리 한복을 입은

아줌마가 장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 타지에서 웬지 친근감을 주네요^^

 

 

Falstaff(팔스타프) 카페


브뤼셀에만 있는 매력적인 술집 카페이며. 카페내에는 앤티크 가구와 거울이 자리잡고 있고,

나무 조각상등으로 꾸며져 있다고 하네요. 이런 분위기있는 현지 카페에서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되리라 상상하며, 저는 카페 앞을 지나쳤습니다.

 

 

그랑플라스 주변 노점상점과 카페 거리는 저녁이 되니까 인파로 인해

발 디딜 공간 조차 없는 곳으로 변해서 우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찍 귀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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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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