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5 크리스마스 in 파리
파리의 시작은 시테섬에 있는 12세기 고딕 건축의 휼륭한 걸작 노트르담 성당(Cathedral of Notre-Dame de Paris)을 보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는데요. 9시경에 도착하자 마침 크리스마스날이라서 대성당에는 기념 미사가 있는 모양으로 사람들이 입장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어요. 아래와 같이 파리 일정은 노트르담을 시작으로 상젤리제 거리까지 도보여행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우린 입장을 포기하고 주위 구경만 하기로 했습니다.
80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겨 있는 고딕 성당 노테르담은 언제보아도 고풍스럽고 감동을 자아냅니다.
TIP | ||
▶ 개방 시간 주간 08:00~18:45(토,일요일은 :19:15 Closed) 전망탑 10:00~17:30(4~9월~18:30,7~8월 주말~23:00) Close 1/1, 5/1, 12/25 ▶ 찾아 가기 Métro : M4 Cité or Saint-Michel, RER : B,C Saint-Michel - Notre-Dame ▶ 사이트 : http://www.notredamedeparis.fr |
노트르담 대성당을 보고 난후 생미셀 다리(Saint-Michel)에서 보는 광경으로 구름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입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라서 오픈된 가게가 많이 없었지만 다행이 한 곳을 발견하고 간단하게 패스트푸드를 먹기로했습니다. 크레페가 맛있게 굽고 있는 모양이 어찌나 맛있게 보이는지 식전이라 군침이 절로..
크레페와 소세지가 들어가있고 치즈가 듬뿍들어가 빵인데, 어때요 보기만해도 군침나죠^^
방금 구운 크레페도 중간에 쨈과 슬라이드 고기를 넣어 정말 맛있더군요.. 아침 요기로 휼륭한 맛입니다.
생미쉘(Saint-Michel) 다리를 건너가니
겨울 시즌이라서 스케이트장이 열렸네요..
가족과 연인단위로 많이들 와 있었습니다.
역시 대중 스포츠중에 하나가 스케이트죠.
만국 공통인것 같습니다.
파리의 역사의 시작점인 동시에 고딕양식의 건축물의 완성작인 노테르담 대성당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파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에펠탑에 비유하지는 못하겠지만 성당안의 고요함과 경건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파리의 시작점인 시테섬에서의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코스인 마레지구의 퐁피두센터로 이동합니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