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이고 위치가 좋은 뷔르츠부르크 노보텔 호텔

 

Novotel Würzburg hotel

Eichstrasse 2
97070 WUERZBURG
GERMANY

위치 : 뷔르츠부르크 궁전과의 거리 600m
지하철역 BERLINER PLATZ(TRAM 5)

 

 

 

뷔르츠부르크 역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15분정도 걸으니 도착할 수 있었는데, 호텔이 있는 곳이 학교와 가정집들이 많은 조용한 동네로 분위기가 친숙하게 다가왔었습니다.

 

 

호텔 맞은 편 건물은 학교 강당처럼보였는데, 아침이 되니 학부형들과 아이들로 가득메운 강당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놀이중이었어요. 역시 세계 어딜가나 학교에서의 이벤트가 존재하네요~

 

 

 

아침나절이라서 호텔밖은 한산해 보입니다. 공공건물들은 이런식으로 지어져 있고, 구 시가지를 가야만 고딕건물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여기 뷔르츠부르크 동네에서는 주차할때 딱히 구획선이 없어보입니다. 자기집앞에 그냥 주차하는 식이군요. 주차시스템도 안보이고 동네 외곽에서는 주차난은 없어보이네요^^

 

 

이른 아침 호텔레스토랑 조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궁금해서 보았더니 1인당 12.50유로 정도 하네요~

 

 

제가 가는 곳이 주로 어코르 계열의 비지니스 호텔이기때문에 인테리어는 맨날 비슷해서 식상합니다. 힐튼이나 SPG계열은 다양하고 럭셔리한 곳이 많은데 말입니다. 우선은 금액면에서 비지니스호텔을 선택했구요.. 스탠다드룸이 이 곳 뷔르츠부르크 노보텔은 74~80유로 정도 하더라구요(아이1명 포함). 물론 조식은 따로 지불해야해서 저희는 가져간 참치 통조림과 김, 컵라면으로 떼웠습니다. 현지 음식이 맞지않을때 제격이죠^^

 

 

 

 

4성급 호텔이지만 호텔 사양이 오래되다보니  전체적으로 노후한 느낌이지만 청소를 잘했는지 깨끗합니다.

 

 

호텔 욕실 어메니티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기때문에 샴푸와 린스는 따로 현지 마트에서 구매해서 썼습니다.

 

 

TV는 정말 작습니다. 마침 이곳에선 글로벌 방송 아리랑 TV가 방송해서 우리말을 듣는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다고 할까요.. 아무튼 반가웠던 기억이나네요^^

 

 

 

가져간 햇반이 딱 맞는 사이즈의 전기포트가 있어 덕분에 쉽게 끊여 먹을 수 있었구요. 미니바는 유료이지만 추가 음료수를 사와서 넣을 공간이 있어 편리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노보텔 호텔은 싼 가격에 4성급 호텔을 묵을 수 있고 뷔르츠부르크 궁전과도 불과 6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중앙역과도 도보로 15분거리이며, 구 시가지도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적합한 호텔 같습니다. 가격면과 편의성에서는 메리트가 있어 보이나 시설은 그렇게 크게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2박을 했고 check-out후 중앙역에 갈때는 택시를 탔습니다. 기본요금 정도 나왔던 기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