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크트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kirche)
중앙광장에서 카이저부르크성을 가다보면 만나는 1225년에 지어서 150년동안 지었다는 오래된 교회로 로마네스크 양식이 가미된 고딕 건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네요. 시간상 들어가보진 못하고 외관만 구경하고 카이저부르크성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 곳 장크트 제발두스 교회 옆에 구 시청사가 자리 잡고 있는데, 시청사 지하에는 흥미롭게 중세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30분 정도면 지하 감옥을 볼수 있는데, 유료라고하네요.
링크는 여기 -->http://www.museen.nuernberg.de/lochgefaengnisse/
카이저부르크 성으로 가는 길목..
카이저부르크 성(Kaiserburg)
카이저부르크 성 입구는 특이하게 커다란 바위 능선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여행의 증거를 남기네요.. 바깥을 감시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 진벨탑이 중앙에 우뚝서 있었습니다. 현재는 유스호스텔로 일부 개조하여 쓰여지고 있습니다.
성에서 본 구시가지 모습이 걸작입니다. 카이저부르크는 이 처럼 도시의 북쪽 언덕에 위치하여 적들의 공격을 막았다고 하는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오늘은(12/24) 휴무일이라서 개방을 안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황제의 방과 예배당 구경은 다음 기회로 넘겨야 돼겠네요 ㅠㅠ
알브레히트 뒤러 하우스
가운데 보이는 흰색 바탕의 독일식 건물이 독일 르네상스 미술을 완성했다는 알브레히드 뒤러가 옛날에 살았던 목조 건물로 성벽과 가까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앞 쪽에는 제법 큰 광장이 있어 여행객의 휴식처가 되어 줍니다. 실제로 뒤러가 생을 마치는 20년동안 거주했다고 하네요~
광장 한 가운데에는 나무 한그루와 벤치가 있어 휴식의 공간으로 잠시 쉬어 가도 괜찮습니다.
알브레히드 뒤러 동상
뒤러하우스를 지나 다시 보게 되는 장크트 제발두스 교회 앞 부분 모습이네요. 교회 앞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슈렉군이 함께 나와 주셔서 자리를 빛냅니다.
아~ 어딜가나 아이들은 귀엽지 말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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