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는 도시 밤베르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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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를 뒤로하고 즐겁고 편안 했던 Hamton Hilton Hotel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밤베르크로 가기 위해서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힐튼호텔 옆에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의 건물이 신축중에 있었는데, 그 만큼 수요가 많으니까 신규 호텔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는 도시인가봅니다.

 

 

중앙역에 있는 티켓 Box.. 바이에른 티켓을 구입코자 이용했는데, 영문으로 전환버튼을 누르고 발권하니까 쉽게 발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린 아침 8시 29분발 레지오날레 열차 RE4804를 탔는데, 1시간여를 달려 9시 24분경에 밤베르크에 도착 예정으로 아침을 급히 오는 바람에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나절이라서 승객들이 별로 없는 기차안으로 조용했습니다.

 

 

레지오날레는 중급 열차로 우리나라로 치면 무궁화정도인데, 열차가 무척 깔끔하고 현대화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밤베르크역.. 생각보다 현대적인 역사로 여느 도시와 다름없는 모습이네요~

 

 

밤베르크 역사는 회색 톤의 벽돌로 만든 아담한 역사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사람 구경하기 힘든데, 마침 개와 산책 나온 어르신이 우릴 맞아주네요..

 

 

제 기억엔 역에서 구시가까지 도보로 20여분 걸렸던 기억이 나는데, 가는도중 만났던 현대식 다리..

 

 

 

정말 가는 길거리와 골목은 오히려 인적이 드물어서 더욱 정답게 보이는 도시라고 느껴지는데요.. 너무 썰렁한 거리라서 마치 이곳이 어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는게 믿기지 못하는 광경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을 파는 듯한 동화속의 집같아 특이했습니다.

 

 

거리에는 곳곳에 어제의 흔적이 남아있었어요..

 

 

 

대중교통조차 보이지 않는 한적한 밤베르크 시가지 모습..

 

 

 

저 멀리 언덕위에 밤베르크 대성당이 보입니다. 강가 위로 펼쳐진 모습이 마치 그림 같군요. 마음이 순화되는 느낌입니다^^

 

 

다리입구에 있는 이름모를 조각상..

 

 

 

밤베르크를 흐르는 레그니츠강의 운하에는 정박된 보트가 그림처럼 놓여 있고, 밤베르크의 베니스라고 할 만큼 수로 옆의 고풍스러운 주택들이 멋있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여기에 잘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제 밤에 크리스마스 이브 축제의 열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은 아침 광장을 한번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메인 다리를 건너는 모습인데, 이때쯤에 여행객들을 조금씩 볼 수 있었어요.. 이른 아침 나절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는 구시가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리 건너 오래된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다리위에 마침 아침 햇살이 드리우는 찰나를 담아보았습니다. 매우 낭만적인 사진이 담겼네요^^

 

 

독일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밤베르크 운하의 정경..

 

 

다리위의 성모상이 하늘과 주위 고딕 건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입니다.다음편은 밤베르크 대성당과 아침을 깨우기에 충분한 밤베르크의 또 다른 매력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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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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