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8
작년 겨울 뮌헨의 마지막 여행도 중심 시내에서 워킹투어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헸는데, 16세기의 전통 맥주집 Paulaner Im Tal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뮌헨 중심 지역인 마리엔 광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유럽에 가면 항상 볼수 있는 장면..
든든한 개와 같이 있으면 웬지 두려울게 없겠네요..
이 건물은 뮌헨 구 시청사로 마리엔 광장에서 신시청사와 함께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어 신시청사와 비교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에 크게 파괴되었다가 1953~58년에 걸쳐 복구되었고, 현재에는 시의회 건물로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다시 돌아온 마리엔 광장에 있는 신시청사.. 시청사 중심 우뚝 솟은 네오고딕양식의 시계탑은 정시가 되면 춤추는 인형이 나와 현재 시각을 알려 준다죠^^
역시 뮌헨의 중심 지역 마리엔 광장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였는데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여기도 애플숍이 있군요.
우리나라엔 언제 생기나..
저녁 무렵의 마리엔 광장 근처의 쇼핑 거리들.. 뮌헨 겨울의 쇼핑 거리도 참 낭만적인 모습인데요. 오늘은 이곳에 위치한 아베크롬비 매장 들러볼까 합니다.
아베크롬비 매장은 마리엔 광장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는데, 건물 사이에 있기 때문에 처음 찾기에는 쇼핑거리가 복잡해서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처에 가서 물어보고 찾았습니다.
매장안의 모습.. 역시나 어두운 조명에 화려한 실내 장식이 abercrombie 매장 답네요~
다음 여정지인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퓌센으로 이동하기 위해 뮌헨 중앙역으로 갔습니다. 사실 퓌센을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로 뮌헨을 선택했는데, 뜻밖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 뮌헨 여행이 즐거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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