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해안여행 포트벨과 몬주익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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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해안여행의 정점 "벨 항구"

 

오늘은 몇년전에 다녀왔던 바르셀로나에서도 해안가쪽 여행 코스인 벨 항구와 몬주익 언덕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해안이 있고 바다가보이는 선착장은 항상 이국적이고 멋진 바다를 선사하곤 한다. 바르셀로나 선착장이고 교역의 역사적 유래가 깊은 벨 항구로 먼저 떠나 보기로 했다.   람브라스 거리 끝 해안가에 위치한 벨 항구의 상징탑인 콜롬버스 탑이 우릴 반겨주었다.                               

 

벨포트 항구의 상징 콜롬버스 탑

 

벨 항구는 현지인도 많이 찾아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벨 항구의 갑판위에는 각종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있었다.

 

 

 

바다에 인접한 갑판 벤치에서 삼삼오오 모여

경치를 구경하거나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거나 하는

휴일을 여유있게 즐기려는 사람들로 정겨워 보였다.

 

 

선착장은 역시 갈매기들의 천국..

 

 

고풍스러운 스페인 옛 몬주익(Montjuic) 성


14세기 스페인 전역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이 살던 곳이라고 해서 "유대인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몬주익 언덕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으로 올라 가는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앞에 몬주익 성이 위치해 있었다.                                  

 

입장료 : 5유로(매주 일요일 3시부터 무료)
오픈시간 : 10월~3월 오전 10시~오후 4시
               4월~9월 오전 10시~저녁 8시

 

 

 

성안으로 들어가는 오래된 붉은 벽돌의

사잇길이 정감있게 다가왔다.

 

성 입구 근처 정원이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미라마르 전망대"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곳이 몬주익 언덕이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수여한 곳이어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곳이다. 200여미터 높이의 언덕위에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보는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를 한 눈에 보는 풍경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광경이었다.


몬주익 언덕 가는 법


메트로 2,3호선을 타면 Paral-lel역에서 별도 요금없이 몬주익 언덕으로 가는 산악열차의 형태인 푸니쿨라(Funicular)을 타면 된다. 2, 3분후면 도착하는 몬주익 중간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콘테이너 하역장은 처음 비행기로

 올때 창밖 바다쪽으로 보였던 모습과 똑 같았다.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본 여러 각도의

바르셀로나 전경 모습이 매우 다양하였다.

 

전망대에서 내려갈때 보았던 커다란 선인장 모습

 

 

 

구시가지 모습이 가깝게 보이는 몬주익 언덕은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구시가지 중심지를 보다보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도 보였다. 우뚝솟은 모습이 멀리서도 웅장하게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해안을 구경하고 싶다면 벨 항구에서의 여유 있는 바다 구경과 몬주익 언덕의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해안 전체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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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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