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외곽 "톨레도"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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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S 이브 인천 공항 모습

 

마드리드로 가는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서 공항에 밤 늦게 도착하여서 그런지 공항내에는 손님이 빠져 나가서 한가한 모습이었어요. 저처럼 x-mas 이브에 공항에 나타나는 사람은 드물겠죠. 그래도 공항에는 이브를 맞이해서 여러가지 장식과 콘서트 준비를 위한 무대 세팅으로 바쁘더라구요.

 

 

 

공항안 모습과 달리 공항밖의 모습은 한 겨울에 어울리게

저녁부터 내린 폭설로 비행기 계류장이 눈으로 새하얗게 변해 있었어요.

우린 눈이 와서 좋아하는 반면 혹시나 비행기 이륙이 연기 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다행이 한시간 정도 기다리니

탑승하라는 싸인이 뜨더군요.

 

 

 

마드리드 도착후 바로 톨레도로 출발

 

14시간을 날아 지구 반대편 마드리드에 도착하여 첫 숙박을

마드리드 AC CALTON HOTEL에서 짐을 풀고,

오늘 오후 일정을 마드리드 외곽에 1시간 정도 거리인

중세의 도시 톨레도를 가기위해서 호텔을 바로 나왔습니다.

 

 

톨레도(Toledo) 가는 방법

 

톨레도는 Opera 역에 탑승하여 6호선 Plaza Eliptica 역에 하차한후 지하철에서 내리면 Salida 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바로 연결되는 7번 버스를 타고가면 됩니다. 마드리드에서 톨레도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티켓은 1일권 Zona T를 자동 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저희는 자동판매기를 다룰줄 몰라서 그런지 한참 헤맸어요.휴 톨레도 버스터미널 도착후 약간 외각에 보면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Zocodover로 가는 5번이나 12번 버스를 타면 시내까지 갑니다.

 

 

톨레도 대성당

 

도착 당일 비가 조금씩 와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톨레도 대성당..

중세 고딕 양식의 성당 내부는 조용하고 엄숙했는데요,

스페인과 이슬람 문화가 융화된 건물 양식들은 또 하나의 예술이었습니다.

 

 

 

 

 

 

톨레도의 아름다운 골목과 중세 건물들..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예쁜 노천 가게들

 

 

소코 도베르 광장

 

옛날에 가축시장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시내의 중심지이며 여행자의 쉼터인

각종 노천 카페와 인포센터가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톨레도를 돌면서 볼수 있는 간이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탈 수 있는 시간대를 놓쳐 시내 구경만 하기로 했어요.

 

 

밤에 화려한 네온을 밝힐 아치 조형물..

우리는 당일코스로 와서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하기에 더욱 아쉽네요..

 

 

광장 앞 시계탑 건물

 

 

 

 

다음일정은 톨레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라도르 호텔 전망대로 택시를 타고 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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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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