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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둘째날 : 부엔 레티로 공원
16세기에 세워지고, 19세기 말경에 귀족과 일반인에게 점차 공개된 정원으로 넓은 호수와 색다른 즐길거리로 마드리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명 마드리드 허파 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웨스틴 팔라스 호텔과 프라도 미술관 사이에 있는 여기 부엔 레티로 공원(Buen Retiro Park)을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산책 겸 나와서 돌아 보았습니다.
평일이지만 알폰소 12세의 기마상이 늠름한 넓은 호수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트도 타고 공원안을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마드리드의 허파라는 별명이 이해가는 풍경입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더군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가 호수에서 놉니다.
호수물은 뿌연하니 정화가 안된 느낌입니다.
레티로 공원 산책로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에 있는 중앙 우체국과 개선문
부엔 레티로 공원과 가까운 개선문과 중앙 우체국은 전부 도보로 가능한 관광지입니다.
시벨레스 광장(Plaza de Cibeles)의 커다란 로타리에 위치한 이 유명한
건물들은 마치 자신들을 봐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웅장하고 뾰족한 탑으로 이루어진
중앙 우체국, 광장에서 약간 떨어진 개선문은 차량으로 접근하기 힘들었지만
나름 멋있는 비쥬얼로 자태를 뽐냈습니다.
광장 한 가운데에 있는 시벨레스 분수
마드리드 개선문 앞에서
다음 여정의 마요르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솔(sol)역 으로 우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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